묵상 & 기도

역대하 14장 1-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5.15 07:40

역대하 14:1-15 말씀 묵상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역대하 14:6).

 

"He built up the fortified cities of Judah, since the land was at peace. No one was at war with him during those years, for the Lord gave him rest."(2 Chronicles 14:6).

 

선왕 아비야다 죽어 다윗 성에 장사된 후 그 아들 아사가 왕위에 올랐습니다(1). 르호보암과 아비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되 잠시뿐이었으며 각종 우상 산당들도 허용하여 백성들의 무속 신앙을 방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사 왕은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도록 백성의 신앙을 바로잡아 나갔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고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 하며 주상을 훼파하고 아세라상을 찍으며, 유다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구하도록 하고 산당과 태양상을 제거했습니다. 아사가 이렇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종교 개혁과 선행을 행함으로써 유다인들은 10년 동안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2-5). 

 

아사의 선정과 종교 개혁에도 불구하고 유다 왕국은 구스 사람 세라가 이끄는 백 만 대군의 침입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9-10). 세라는 유다 군대보다 훨씬 많은 백만 대군과 병거 300승을 이끌고 유다를 침략해 들어왔습니다. 

 

구스가 쳐들어왔을 때 아사는 맞서 싸우기 위해 진을 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11). 그는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다'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인간적인 생각으로 포기하거나 낙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구스와의 싸움 결과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이 패하게 하시니(12) 구스 사람이 전멸하고 유다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13-15). 인간적인 관점에서 유다와 구스의 싸움은 유다에게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지만 하나님께 의지함으로써 유다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유다 왕 아사가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아가자 하나님은 유다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이고 참되지 못하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참된 기쁨과 만족을 우리에게 줍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온전히 주님만 섬기며 평안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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