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히브리서 9장 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3.20 09:34

히브리서 9:1-5 말씀 묵상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히브리서 9:1)

 

"Now the first covenant had regulations for worship and also an earthly sanctuary"(Hebrews 9:1)

 

구약 시대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고 속죄를 받을 수 있도록 성소를 설치하게 하셨습니다. 이 성소는 임재하시는 하나님께 예배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습니다. 

 

구약 시대의 성소 안에는 등대와 상과 진설병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성물들이 있었습니다(2). 

 

등대는 7개의 등잔과 22개의 꽃받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켜 있어야 합니다. 성막에는 창문이 없기 때문에 이 등대의 빛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빛은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께서 비춰 주시고자 하는 온전한 빛과 비교하여 볼 때 단지 등잔불에 불과합니다. 

 

진설병은 발효시키지 않은 고운 가루로 구운 떡으로, 12개씩 상 위에 놓여졌으며, 이는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합니다. 상은 진설병을 놓아 두는 곳이었습니다. 

 

구약의 성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이전까지 예배의 율법에 따라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 필요했던 것입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로 1년에 한 번 대제사장만이 안에 들어가 제사를 드리던 곳입니다.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가 있고 이 언약궤 속에는 십계명과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습니다(3-4). 

 

속죄소는 지성소 안에 있는 언약궤의 덮개를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게 하실 그리스도의 상징이었다. 

 

이것들을 중요하게 보존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존중과 우리 역시 마땅히 그 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로 잊지 않고 주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살아감이 축복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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