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2장 14절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triumphal procession in Christ and through us spreads everywhere the fragrance of the knowledge of him.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냄새’란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을 말하는데 구수한 냄새, 썩은 냄새. 방귀 냄새, 달콤한 냄새 등이 있다.
냄새는 눈으로 볼 수도 없으며 손으로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네 생활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쳐, 좋지 않은 냄새를 계속해서 맡으면 짜증과 두통을 초래하지만 좋은 냄새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 주기도 한다.
또 한편으론 어떤 사물이나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특이한 성질이나 낌새를 부자 냄새, 사기꾼 냄새, 사악한 냄새, 배운 사람 냄새 따위로 쓰기도 한다.
성도에게서는 ‘그리스도의 냄새’ 가 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스도의 냄새는 향기 중의 향기로서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의 균형까지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면 할수록 짙어진다고 하니 값비싼 향수나 화장품에 치중하지 말고,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알아가는 일에 더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