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 1-18절 말씀 묵상

여호수아 1:1-18 말씀 묵상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여호수아 1:1)

"After the death of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 the Lord said to Joshua son of Nun, Moses’ aide:"(Joshua 1:1)

출애굽의 영웅이자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었던 모세는 그 누구보다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소망한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인생과 역할의 한계를 분명히 그으시고 가나안 땅이 내려다보이는 느보산 정상의 비스가 봉우리에서 120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런데 이 같은 모세의 죽음은 곧 출애굽과 가나안 땅 정복이라는 원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차질을 빚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비록 모세를 불러가셨지만, 그를 대신하여 새로운 일꾼 여호수아를 예비해 두심으로써 가나안 정복 전쟁이라는 성역이 결코 헛되이 돌아가지 않도록 간섭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에 식언치 않으시고 약속하신 모든 것을 끝끝내 이뤄 내고야 마는 신실한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새로운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아름답고 복된 후원의 약속을 하고 계십니다. 즉 평생에 당할 자 없도록 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가나안 원주민들과 치열한 정복 전쟁을 수행해 가야만 할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 임하셔서 그들을 향해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진정 만왕의 왕이시며,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에게는 그 어떤 대적이나 악한 세력도 감히 어찌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인생의 폭풍가운데 언제나 함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 믿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