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오늘의 묵상 : 신명기 15장 7-8절

임근영 0 2017.09.22 17:3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신명기 15:7‭-‬8)

 

"If anyone is poor among your fellow Israelites in any of the towns of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do not be hardhearted or tightfisted toward them. Rather, be openhanded and freely lend them whatever they need."Deuteronomy 15:7‭-‬8)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린 사람은 약속된 기간이 지나면 당연히 그 돈을 갚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법은 7년이 지나면 갚아야 할 채무를 면제해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율법은 오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적용되었으며 이방인들과 맺은 채무 계약은 안식년 규정에 의해 면제 받을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실 것이고 백성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해 주실 것이다. 7년마다 채무를 탕감해주는 제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빌려주는데 인색해지게 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손을 움켜쥐지 말고 손을 펴서 가난한 이웃들에게 너그럽고 온유한 마음으로 줄 때 하나님은 복을 더해 주신다. 종은 7년이 지나면 자유인으로 바뀌는데 자유인이 될 경우 빈손으로 보내지 말고 후하게 주어야 했다. 그러나 만약 어떤 종이 자기 주인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주인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 그는 영원히 종으로써 주인을 섬길 수 있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가축 중에서 첫 태생을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주께서 주신 오늘! 이웃에게나 가난한 형제들을 자비한 마음으로 대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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