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신명기 1:1)
“These are the words Moses spoke to all Israel in the wilderness east of the Jordan—that is, in the Arabah—opposite Suph, between Paran and Tophel, Laban, Hazeroth and Dizahab.”(Deuteronomy 1:1)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이 아직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다. 그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난 지40년이 되던 해, 11번째 달의 첫 날이었다(3절). 그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 동쪽 지역을 지배하던 아모리의 시혼 왕과 바산의 옥 왕을 물리치는 승리를 주셨으며, 지금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모리 땅을 주신 약속을 되새기며 그 땅에 들어가 차지하라고 했다(6-8절). 모세는 자기 앞에 놓인 엄청난 과제를 보고 함께 어려운 일을 논의하고 책임을 나눠질 지혜롭고 덕망 있는 지도자들을 각 지파별로 뽑을 것을 요청했다(13절). 백성들은 천 명, 백 명, 오십 명, 열 명 단위로 백성들을 인도할 지도자들을 세웠다(15절). 재판장은 송사를 들을 때 편견 없이 공정하게 재판하고 자신의 힘으로 어려운 사건은 모세에게 가져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했다(16-18절).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행하는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된 자로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