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임근영 0 2017.08.21 21:57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창세기‬ ‭34:30‬)

 

“Then Jacob said to Simeon and Levi, “You have brought trouble on me by making me obnoxious to the Canaanites and Perizzites, the people living in this land. We are few in number, and if they join forces against me and attack me, I and my household will be destroyed.”(‭‭Genesis‬ ‭34:30‬)

 

야곱은 얍복강 나루 브니엘에서 ‘이스라엘’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형 '에서'와도 화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과거 하나님 앞에서 한 서원 즉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창 28:21-22‬)라는 서원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징계의 채찍을 드셨습니다. 세겜성 추장의 아들이 디나를 욕보이고 아내를 삼고자 아버지와 함께 디나와의 결혼을 간청합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동생 디나와 가문에 수치를 준 세겜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속임수를 써서 할례를 요구하여 모든 남자들을 죽이고, 약탈하며 복수를 이룹니다. 그런데 야곱은 체면이 손상됨을 염려하며 자신의 안위와 집안의 위험을 느끼며 두 아들을 책망합니다. 축복을 받고도 여전히 인간적인 생각과 분노에 빠져있지는 않습니까?

 

주께서 주신 오늘! 먼저 자신을 되돌아 보며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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