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80편 17-19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1.20 07:38

제목 : 마음을 지켜주소서

본문 : 시편 80: 17-19

 

17 주의 오른쪽에 있는 지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시편 80편은 북 이스라엘 멸망시 아삽이  쓴 시 입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슬퍼하는 아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서술합니다.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가나안의 거민들을 쫓아내시고 심으셨다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를 가르고 끄집어 내셨습니다. 가나안 땅의 거민들을 거의 멸절 시키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 심은 포도나무가 크게 자라나는데 열매가 부실 합니다.  

 

이사야서 5장에는 시편의 포도원과 같은 포도원의 노래가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슴이여 심히 기름진 산이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고 그 중에 망대를 세우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릴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됨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자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하나님은 포도원을 잘 가꾸어 좋은 포도 열매를 얻으려고 하셨지만 완악한 이스라엘 백성은 들포도를 맺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소홀하였습니다. 하나님 대신에 우상 숭배에 빠져들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대하며 정성을 쏟아 부었지만  이스라엘은 들포도가 되었습니다.

 

아삽은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탄원을 드립니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이 포도나무는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손의 번성을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22: 17-18.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그런데 이스라엘이 불타고 베임을 당하며 주의 꾸짖음으로 말미암아 멸망하려고 하니 아삽이 부르짖습니다.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리오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하나님의 오른쪽에 있는 자,  힘있게 하신 인자는 예수님입니다.  혹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도 합니다.   예수님에게, 백성들에게 권능을 베풀어 주시면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물러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우리들을 돌아보아 주셔서 소생하게 하여주시면 우리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며 따르겠다고 합니다, 더이상 배반하고 배역하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며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얻으리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도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돌이킬 마음을 주셔여 우리들이 돌아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들의  마음 마저 자신들의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 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지 않게 되기를 간구 드립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