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임근영 0 2017.08.17 22:16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열왕기하‬ ‭5:20‬). 

 

“Gehazi, the servant of Elisha the man of God, said to himself, “My master was too easy on Naaman, this Aramean, by not accepting from him what he brought.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will run after him and get something from him.”(‭‭2 Kings‬ ‭5:20)

 

게하시는 엘리사의 집 사환‭‭(왕하 4:12)이었습니다. 시리아(아람) 왕의 군 사령관 나아만 장군이 나병을 고치고자 이스라엘에 와서 엘리사의 집까지 오게 됩니다.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는 엘리사의 말에 결국 순종한 나아만이 병이 낫게 되자, 엘리사에게로 돌아와 선물을 주려합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그의 선물을 거절합니다. 그 광경을 보던 게하시가 탐욕으로 인해 나아만에게 거짓말을 하고 선물을 받습니다. 탐욕은 하나님과 사람을 속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왕하 5:27)를 받습니다. 나아만의 나병이 게하시에게 옮겨 갔고 그의 자손도 나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완고하여 회개하지 않으면 스스로 진노를 쌓아 올린(롬 2:5)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탐욕과 탐심은 십자가에 못박고 위에 있는 것(하나님의 나라)을 생각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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