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로마서 3장 9-20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01.11 07:37

제목 : "하나님을 찾는 자들"

성경 : 로마서 3:9-20

 

새해가 되어서 사람들은 올 한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하고 두려워합니다. 또는 사람들은 막연하게 어떤 소망과 기대를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우리는 오늘 성경의 본문을 통하여서 모든 인간의 상황과 모습을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의 진단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시고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진단입니다.

 

첫째, 모든 사람들은 다 죄인이다.(9절) 9절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말씀 합니다. 여기에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은 모든 인류를 가리킵니다. 모든 인간이 다 죄 아래에 있다는 것은 다 죄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육신의 사망 뿐 아니라 영원한 사망을 의미합니다. 

 

둘째,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10-12절)

사람들은 다 죄 아래에 있는 죄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의 뜻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사람은 다 무익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읽어보면 이 사실이 창세기에서 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셋째, 사람은 입과 말로 무서운 죄악을 저지른다.(13-14절)

사람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처럼 온갖 썩고 냄새나고 부패하고 악하고 추한 말을 쏟아냅니다. 죄인된 사람은 혀로 온갖 거짓과 속임을 말하고, 남을 비방하고 미워하고 죽이고 망하게하는 독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또한 입을 열면 다른 사람들을 향한 미움과 저주와 악독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사람들은 온갖 악한 행위를 하면서 살아간다.(15-17절)

사람들의 발걸음은 남에게 온갖 악을 행하고 죽이는 일, 즉 피흘리는 일을 위하여 빠르게 움직입니다. 개인적인 폭력과 도둑질과 강도질과 살인으로부터 시작하여 국가 간의 싸움과 파괴와 약탈과 마구 죽이는 전쟁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는 파멸과 고생이 계속되고, 참된 평강이 없는 것입니다. 

 

다섯째, 사람들의 모든 죄의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18절)

오늘 사람들이 다 죄인이 되고 또 그로 인해 범하는 모든 죄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그 대답은 18절에 너무나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온갖 크고 작은 죄악들을 행하는 것입니다.

16세기에 독일의 개혁자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는 사람은 교만하고 거만하게 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겸손하고 경건하게 된다." 라고 했습니다. 

 

여섯번째, 율법의 역할과 사명은  사람의 죄인됨과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될 자가 없음을 깨닫게 한다. (19-20절)

오늘 본문 말씀 전체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람들과 세상의 상황이요, 전망이요, 현실인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정확한 진단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이세상에서 오직 유일하신 구주이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해답이요, 유일한 해결의 길이요 유일한 진리입니다. 

오늘 그리고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고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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