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8장 1-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사무엘하 8:1-18절 말씀 묵상

제목: 이기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1절: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다윗은 주위에 적국을 차례로 정복하기 시작한다. “이후에”라는 말은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곧 정복에 나선 것이다. 사방의 적들을 격파하고 왕궁에 앉아 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았기 때문이다(7:1). ‘메덱임마’는 어미의 지래하는 뜻으로 당시에 나라의 수도를 어미라고 불렀으며, 지배는 종속을 뜻하므로 가드와 가드에 종속된 블레셋의 네 성읍(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을 뜻한다. 이것은 다윗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한다. 

2절: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아들 모압의 훈손으로 그모스의 백성이라고도 부른다. 이들은 사해 동쪽에 위치하여 이스라엘과는 비교적 우호관계를 유지했으며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친절을 베푼 적도 있다. 다윗이 이 나라를 정복하고 “주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렸다.”이 전쟁으로 영토를 유브라데강까지 확장했다. 

3-4절: 소바는 오른테스강과 유브라데강 상류에 있는 다메섹 동북쪽과 레바논 산지의 동쪽에 위치한 아람 소국이다. 

5-8절: 다메섹은 소바의 남쪽에 위치한 아람의 수도이며, 다메섹 아람 사람들은 이 수도를 중심하여 일대에 살고 있었던 사람을 가르킨다.

9-12절: 소바와 하맛은 서로 인저하여 아람 소국들 중에서 서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사 자주 전쟁을 벌려 왔다. 그래서 다윗이 소바를 크게 무찌르자 하맛 왕 도이는 다윗에게 아들을 친선 사절로 파견하여 화해했다. 

13-15절: 다윗이 에서의 후손 에돔도 정복하고 수비대를 주둔시겼다. 이것은 이삭이 야곱에게 한 축복의 성취이다(창 27:29)

16-18절: 당시에 대제사장은 두 명으로 사독은 기브온의 대제사장이고(대상 16:23), 아히렐렉은 예루살렘의 대제사장이었다. 사독은 아론의 셋째 아들 엘르아살의 자손이고(대상 16:23), 아히멜렉은 아론의 넷째 아들 이다말의 자손이었다(대상 24:3). 

오늘의 기도: 나로 하여금 함께 하셔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늘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