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무엘상 5장 1-2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3.01.02 17:49

사무엘상 5:1-25절 말씀 묵상

제목: 통일 왕국의 왕 다윗 

 

1절: 다윗은 드디어 온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왕위에 오른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지 20년이 지난 후의 일이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공식적으로 왕으로 추대했던 것이다. 비록 하나님의 약속은 더딘 것  같으나 끝내는 성취되고 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5절: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란 군사를 잘 지휘하는 지도력을 지닌 자를 뜻한다. 다윗이 장로들 앞에서 세운 언약은 일방적인 약속이며 이것은 다윗을 택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언약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겠다는 서약은 이런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뜻하는 것이다. 

 

6-10절: 하나님이 뜻에 따라 온 이스라엘 왕으로 등극한 다윗은 왕권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한다. 그는 먼저 종자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여부스 사람을 치러 원정에 나선다. 왕도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에 옮기기 위해서였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주위가 깊은 골짜기로 둘러싸인 요새로 수원이 풍부하여 왕도로 적합했기 때문이다. 

 

11-12절: 다윗을 평소에 사랑하던 두로 왕 히람이 자재와 기술자를 다윗에게 보내어 다윗의 궁궐 건축을 도와 준다. 

 

13-16절: 다윗은 왕도를 헤브론에서 예수살렘으로 옮긴 후에 많은 처첩을 얻어 그들의 몸에서 태어난 아들들의 명단을 이어 두번째로 기록하고 있다. 다윗 왕가의 흥성한 사실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다윗이 많은 처첩을 거느린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된다. 그리하여 그의 처첩들은 그에게 많은 고통과 수치를 안겨 주었다. 

 

17-21절: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하자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블레셋을 격퇴시킨다. 블레셋 사람은 전에 사울을 견제하기 위해 다윗에게 피난처를 제공했으나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자 위협을 느끼고 다윗을 치려고 했다. 다윗은 이 골자기를 가득 메운 블레셋군을 보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물었다. 블레셋군은 승리를 위해 전쟁터에 우상을 메고 왔으나 다윗군의 공격에 혼비백산하여 버리고 도망갔다. 

 

22-25절: 도망갔던 블레셋군이 전열을 다시 정비하고 복수전을 감행하려고 했다.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물었더니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정면 공세 대신에 기습 공격을 지시하셨다. 이번에는 정면 공세 대신에 기습 공격을 지시하셨다. 블레셋군은 전과 같은 이스라엘군의 정면 공세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도전하기 때문에 미리 아시고 작전을 변경하신 것으로 생각된다.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 새 예루살렘 즉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주의 백성이 되기.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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