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12-20
말을 많이 아니하려고 해도 때때로 사람들을 내가 설득시키기 위해 말을 많이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절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에 한 영성이 깊은 목사님이 나에게 "왜 말을 아끼려고 하느냐"고 하시며 내 말에 권세가 있어 사람을 살린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이 나를 더 두렵게 했습니다.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12절)라는 말씀을 말할 때마다 기억합니다. 심방을 할 때도 때때로는 말을 하지않고 듣기만 해야지 하지만 하나님께서 입술을 벌려 말을 하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또 이말을 꼭 해야지 할 때 하나님은 잠잠케 하시며 듣게만 하실 때가 있습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하라(벧후 4:11절)는 말씀대로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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