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

임근영 0 2017.08.09 16:11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 1:16)

 But for that very reason I was shown mercy so that in me, the worst of sinners, Christ Jesus might display his immense patience as an example for those who would believe in him and receive eternal life.(1 Timothy 1:16)

 

회심하기 전 바울을 찾아가신 예수님은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행 9:4). “불신앙과 반역하는 네 인생은 나를 박해하는 것이다!”는 것이지요. 바울은 날 때부터 하나님을 떠나 있었습니다. 따라서 바울의 전 인생은 하나님에 대한 오랜 학대이자, 그를 사랑하신 예수님에 대한 오랜 거절과 조롱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의 회심이 예수님의 오래 참으심을 증명한다고 말합니다. 왜 주님께서 오래 참으실까요? 우리가 용기를 잃지 않게, 그리스도가 실제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게, 그분이 쉬이 화를 내신다고 생각하지 않게, 우리가 너무 멀리 갔다고 생각하지 않게,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이가 갑자기 예상치 못한 때에 예수님의 주권적이고 흘러 넘치는 은혜로 말미암아 회심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모든 사람을 회개케 하길 위하여 길이 참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