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로마서 8장 26-30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2.12.10 06:20

제목 : 우리 자신을 주님께 던져라

본문 : 로마서 8:26-30

 

던진다는 말은 내 손에서 뭔가 잡고 있던 것을 버린다는 의미 입니다. 더 이상 나의 관할에 두지 않겠다는각오요 결단 입니다. 늘 내 손에서 버리지 못하고 만지작 거리다가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빨리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주저 하다가 손해를 봅니다. 곤란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그걸 움켜 잡고 있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그 때 그냥 줘 버렸어야 하는데.. 그 때 과감하게 내려놓아야 했는데.. 질질끌고 오다가 여기까지 왔다며 ..깊은 한숨을 쉬기도 합니다. 아쉬움과 후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살아가면서 지혜가 필요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타이밍 입니다. 과감하게 주님께 던져 버려야 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지혜 입니다. 

 

우리 삶에서 던져버려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나, 육체적 정욕 입니다. 욕심을 던져야 합니다. 탐욕과 자존심을 내 던져 버려야 합니다 . 근심과 염려를 버려야 합니다.

 

왜 던져 버려야 할까요.. 결코 자신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툭하면 징징 거리고 투덜되다 보면 자기 발전이 없습니다. 결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허구 헌날., 불평한다고 핀잔만 들을 뿐입니다.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잘라내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 자를때는 아픔이 있습니다. 미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영적 건강에도 좋습니다.

 

둘, 내가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움켜쥐지 말고 맡길 건 맡기는 결단입니다. 그리고 놔둠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겁니다.

 

내가 마음대로 주물럭 거리던 것을 이제는 남의 손에 맡기는 결단 입니다. 내 손안에 있는 때는 내 마음대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내 손을 떠난 이상은 나에게 결정권이 없습니다 .

 

그리고 우리 삶에서 자신을 던져 버려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아를 버리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아를 주님께 던져 버리는 삶입니다. 그 이유는 뭔가요? 내 인생의 미래를 주님께 던져 버렸다는 것은 더 이상 내가 계획 하면서 살지 않겠다는 의미 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면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제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합니다. “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이대로 괜찮은가? 스스로 점검을 한 후에 영적 레노베이션을 해야 합니다. 더 이상 내가 주인이 아닙니다. 나의 주인은 그리스도 이십니다 .내 안에 이기적인 자아가 죽어야 하나님께서 나의 삶 속에서 온전한 영광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울이 자신의 인생을 주님께 내 던졌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난 후에 어떤 인생을 살았나요? 우리는 그가 쓴 편지에서 증거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라는 구절 입니다 .이 구절이 바울의 인생 후반전을 철저하게 그리스도께 맡긴 인생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아왔다는 증거 입니다. 하나님은 길을 만드셨고, 바울은 그 길에 철저하게 순종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분명했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예비해 주셨다고 고백 합니다.

 

욥도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사실 욥의 입장에서는 고난의 연속입니다. 뭔가 깨지고 부숴지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황 입니다. 그런 여건 속에서 욥은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고난의 길 속에서도 세상에 한눈 팔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붙잡고 나아갑니다. 그 결과는 전에는 귀로만 들었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본다는 엄청난 고백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철저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힘을 완전히 포기하고 성령께 맡기셨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어 금식도 하셨고, 기도도 하셨고,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자기 자신을 완전히 내어놓는 삶을 사셨습니다. 

십자가상에서 가장 힘들 때 조차도 주님은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철저하게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내 던진 고백을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주님께 내 던진 삶이란 어떤 삶인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오늘 본문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를 원한다고 고백 합니다 .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닮기 원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자기 백성들에 대한 아버지의 궁극적인 뜻 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간다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살아간다는 의미 입니다. 내 안에 익숙해진 자아를 버리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그저 생색만 내고 흉내만 내는 삶이 아닙니다. 예수님 마음으로 살겠다는 각오 입니다. 

 

누군가 그리스도인의 삶은 말로만 사는 게 아니라 예수님처럼 변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했습니다. 

내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갈 것인가..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처럼 살기 위해 자신은 내 안에 죽은 예수를 살려야 합니다. 

내 사고, 내 욕심, 내 변명 때문에 죽은 예수를 살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처음 외치신 말씀이 회개 하라 입니다. 

 

기존의 사고를 바꾸지 않고서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섬기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는 말씀이 귀에 들어 올리고 만무 합니다. 회개 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이 의도하시는 십자가의 길은 절대로 걸어갈 수 없습니다. 내가 먼저 회개할 때에 주님께서 선포하신 복음을 이해하고 실천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 위해 내 자아를 버려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령이 내 마음을 보시고 내 안에 죽어야 할 것들이 뭔지 알고 던져야 할 것들을 파악하라

롬 8:27에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라고 말씀 합니다. 

성령이 내 안을 점검하도록 맡기는 겁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거주해야 할 것들을 채워 야 합니다 .

 

첫째, 그렇다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하나, 우리는 섬김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면서 분명한 목적을 말씀 하셨습니다. 바로 마가복음 10장 45절 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며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에 대야에다 물을 붓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섬김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지녀야 할 가장 밑바닥의 모습입니다. 주님은 가장 낮아진 자세로 제자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식사 하시던 자리로 돌아오셔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요 13:14-15에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이 그저 뽐만 잡고 거들먹 거리는 삶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스스로 낮아짐을 통해서 이웃을 섬기는 삶입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섬김을 받으려는 생각이 있다면 과감하게 내 던져 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영적 삶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처럼 섬김을 즐거워 한다면 주변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섬김을 통해서 자신의 삶도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메마른 삶의 공간 속에서 진정한 기쁨이 삶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둘,우리는 사랑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그리스도는 아무런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에베소서 5장 2절에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고 말씀 합니다. 죄 많은 나를 위해서 자기의 몸을 희생하시는 엄청난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바울은 당부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드리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그런 죽기까지 사랑하는 인격을 우리에게 본받으라고 촉구합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익숙해져 할 부분이 바로 갈보리의 사랑입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생각에 부닥칠때가 많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먼저 용서하라는 거야 . 갈보리의 사랑은 이해 관계를 떠나 내가 먼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이해 관계를 따지셨다면 갈보리의 사랑은 불가능 했습니다. 

 

갈보리의 사랑은 내가 먼저 대상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기 몸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사랑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쉬운 일만 골라서 사랑을 했습니다. 사랑의 대상이 아주 제한적이었습니다. 이기적이고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만 사랑 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사 자신을 내어주심같이 자기 아내를 사랑하라고 자기 남편들에게 강권 합니다. 이제 우리가 과감하게 던져 버려야 할 것이 이기적인 사랑 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랑이 내 손에서 떠나게 해야 할 때 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갈보리 사랑이 내 안에 충만하도록 결단해야 합니다. 

룻의 자기 희생적이고 사랑, 기생 라합의 자기를 먼저 돌보지 않는 사랑이야 말로 값진 사랑입니다. 나는 없습니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서게 합니다. 나를 지키게 합니다. 

 

그리고 “인내와 오래 참으심”을 본 받아야 한다.

바울뿐만 아니라 베드로도 그의 서신서 모든 장마다 그리스도처럼 고난을 참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후서 전체 주제가 고난에 대한 권면인데, 베드로 사도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인내를 본받아, 너희가 현재 당하는 고난을 이겨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 분을 이해 하려는 마음으로 말하는 겁니다. 그럴려면 인내가 절대로 필요 합니다. 참지 못하면 주워 담지 못할 말들을 쏟아 부울 뿐입니다. 그럴수록 자기에게 손해만 쌓일 뿐입니다. 

 

인내와 오래 참음으로 말도 아끼고, 기다려 주는 마음이야 말로 우리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아름다운 예수의 마음입니다. 

 

특히 벧전 2장에서는, 크리스천 노예들에 대한 권면입니다. 

만약 그들이 부당하게 벌을 받더라도, 그것을 참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렇게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고, 먼저 그리스도께서도 똑같은 고난을 당하셨으나 우리에게 오래 참으심의 좋은 예를 앞서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인내와 오래 참음에 익숙해 지려면..자기 자신을 덜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 마케팅에 혈안이 되어 있는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 소개, 자기 개발에 혈안이 되어 사는 삶에서 벌어져야 합니다 . 그래야 타인을 향해 인내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접한다 할지라도 오래 참음을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하나님께 내 인생 전체를 던져 버려라 그러면 하나님이 키워 가신다

롬 8:30에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내 던진다는 것은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겁니다. 만족이 아닌 하나님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엉뚱한 방향에 살고 있나요..하나님을 향해 방향을 돌이키는 겁니다. 

누가 지혜로운 자 입니까? 잘못된 길에서 빨리 돌아서는 겁니다. 

자기의 길에서 예수의 길로 돌아서는 겁니다. 자기의 의를 추구하는 삶에서 그리스도의 의를 추구하는 삶으로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매일 매 순간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사는 겁니다.

분주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gps로 삼고 살아가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즉흥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기 감정에 얽매어 성도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라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성숙하게 하십니다. 내 인생을 과감하게 던져 버리면 하나님은 내 인생을 돌보실 것입니다. 마 10:29-31에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나를 부르십니다. 그 분의 부르심에 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따라가는 겁니다. 그 분의 품 안에 거하면 의롭다 하십니다. 그 분의 품에 거하는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그리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시는 풍성한 잔치에 초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본 받는 사람들이 합력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라 

하나님을 본 받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특권이 있습니다. 

바로 28절 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아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 입니다. 이들이 보여주는 연합의 힘은 엄청납니다. 

 

물론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할지라도 연약함을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연약함을 도우신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해서 강력하고 완벽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전히 연약함 투성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후로는 세상에 흔들림없이 오직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는 삶

파스칼인가요.. 우리 마음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공간이 내 삶을 이끄는 파워 장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다른 것들이 내 인생을 이끌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진 것들이 내 속의 더러운 것들을 던져 버리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의해서 살아간다면 인생은 너무나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내 자아를 던져 버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그분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항복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모든 결정권, 통제권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 걱정을 내려 놓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그분의 권능의 팔을 휘두르실 수 있는 여지를 드리게 됩니다.  게다가 하나님께 자신을 바친다는 것은 그분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당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다스라고 , 만족시키고 , 사용하기를 갈망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께 항복 하십니다

이것은 내 자신의 삶을 전폭적으로 맡기는 겁니다. 그의 보호와 공급, 인도와 만족, 내 삶을 전체적으로 완전히 항복하는 인생을 사는 겁니다.

 

내 던진다는 가장 큰 결과는 바로 깨어짐입니다. 

물건을 던지면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삶을 내 던져 깨트리십시오.

그 동안 내가 움켜 잡고 있던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하게 내 던져 깨트리십시오..

나의 미래를 주님께 내 던지십시오.. 지금 마음 아파하고 힘들게 하는 모든 관계들을 주님께 내 던지십시오..꽉 쥐고 있던 돈을 내 던지십시오..나의 삶을 짓누르고 있는 걱정을 내 던지십시오..

더 이상 그것들이 내 삶을 좌지우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내 던지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분명 합니다 .

엡 2;10에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다시금 우리는 리마인드 해 보아야 합니다. 

왜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 받으며 살아가야 할까요?

주님이 언제 다시 강림하실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기가막히게 정답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도둑같이 임하시리라..인간들로 하여금 이기적인 생각을 조금이라도 갖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언제 강림하실지 모르기에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셔야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살림을 버리고 예수께서 거주하시는 곳으로 모여들어 예수살이를 하는 자들이 되는 겁니다. 

 

진지하게 내가 알고 있는 복음이 예수의 복음인지 아니면 우리 나름대로 해석한 우리의 복음에 얽매어 살고 있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분은 메시아 입니다. 그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말하면서도 그리스도처럼 살지 못하고 , 예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면서도 남을 위하여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원수를 사랑하라고 외치면서도 아전인수격으로 사랑하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듯이 나도 예수를 위해 예수처럼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안에 예수께서 사실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예수를 살리지 않고서는 예수를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말미암아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고백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직 하늘의 것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겁니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우리의 삶, 나그네와 같은 이 땅에서의 삶에 우리의 소망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늘의 것을 간절히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을 찾으십니다. 

딤후 4:8에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운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고 말씀 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에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시는 기회가 되시길 축복 합니다.

내가 과감하게 내 던져버려야 할 것은 없는지.. 조금이라도 마음에 거리끼는 것이 있다면 오늘이 바로 그 타이밍입니다. 오늘이 바로 내 던지는 디 데이(D-Day) 입니다.

 

오직 내 삶은 그리스도를 본 받으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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