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무엘상 13장 16-2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11.30 17:31

사무엘상 13:16-23절 말씀 묵상

제목: 블레셋의 총공세 

 

16절: 사울의 군사와 블레셋군은 전투 태세에 돌입했으나 사울의 군사가 600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17절: “노략군들이 삼 대로 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나와서” 블레셋 군대를 노략군 즉 멸망시키는 자들로 묘사되었다. 그들은 막강한 군사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그 기세가 당당하여 능히 파멸시킬 수 잇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사울과 함께 남은 군사는 600명 정도였고, 블레셋 군대는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이었으며, 철 무기를 지니고 있었으므로 이스라엘의 사기는 극도로 땅에 떨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티끌과 같이 흩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잠 22:23; 사 17:13,14). 

 

19절: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쇠붙이를 다루는 기술을 갖고 있었으며(신 4:20), 팔레스틴에는 철광석이 많이 묻혀 있으므로(신 8:9) 일상용품과 무기체 펄을 많이 사용했으나, 블렛세의 압제 하에서는 농기구 이외에는 철로된 무기를 제작할 수 없었다. 따라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자, 즉 철공도 없었다. 

 

20-22절: 그래서 보습이나 곡괭이나 도끼나 낫 같은 연장을 구하거나 날카롭게 할 일이 있으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장인에게 가야 했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사울과 요나단만이 칼이나 창을 가졌을 뿐, 이스라엘 군인에게는 무기가 없었다. 

 

전쟁의 승리는 이스라엘의 군사력이나 무기 소유와는 상관없다는 것이다. 거룩한 전쟁은 오직 여호와의 능력에 의존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싸우시면 반드시 승리가 주어졌다. 적과 대항하여 싸우는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담대한 믿음이었다. 

 

23절: 블레셋은 이미 3개의 부대의 군사를 보내어 이스라엘 지경에서 약탈과 파괴를 시작하였는데, 마침내 이스라엘 군대와 전면전을 치르기 위하여 본진을 ‘믹마스’에서 ‘믹마스 어귀’ 라는 장소로 이동을 시키고 있다. 그것은 앞서 보낸 3대의 활약으로 도처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사기가 저하되어 블레셋에 저항할 의욕조차 가지지 못할 정도가 되었음을 파악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기면으로나 숫적으로나 비교가 되지 않는 사울의 이스라엘 군대를 일시에 괴멸하기 위하여 본대를 총동원하여 공격을 감행하기 시작하려는 것이다 

 

오늘의 기도: 누구든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길 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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