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3장 1-15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에스더3:1-15

하나님을 믿으면서 나름대로 지켜왔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융통성이 없고 너무 고지식하다고 해도 타협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가 부끄러움을 느껐습니다.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했습니다'(2절). 이스라엘이 지켜져 온 것은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려웠을 때 산마다 구국기도하는 사람들의 부르짖음이 있었고 교회도 새벽마다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결과 축복을 받았고 놀라운 성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독교 위기, 나라의 어지러움을 모두가 말합니다. 기도로 새로워져야 할 때이기에 말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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