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10장 21-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5.25 08:01

 

출애굽기 10:21-29절 말씀 묵상

‘아홉 번째 이적: 흑암 재앙”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출 10:22-23).

 

1.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아홉째 재앙은 다섯째 재앙과 여섯째 재앙과 마찬가지로 미리 경고하지 않고 내려진 것이다. 그 흑암은 지척을 분별할 수 없어 손으로 더듬거리면서 다닐 정도였다. 흑암의 범위는 애굽 땅이고 사람이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고센 땅은 비켜간 것이다. 그래서 바로는 이 재앙이 하나님이 내린 재앙인 것을 알 수 있었다(21-23).

 

2.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아이들과 함께 가라고 하였다. 

 

3.   바로의 타협책은 점점 완화된 것을 볼 수 있다.즉 국내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올리라(8:25)-> 광야에서 제사를 드려도 좋으나, 멀리는 가지 말라(8:28)-> 남정마 가라(10:11)-> 양과 소는 두고 가라는 것이었다. 양과 소만 놓아 두면 되돌아 올 것을 예측했기 때문이다(24).

 

4.   모세는 바로가 제시한 타협안을 거절했다. 신앙 문제란 타협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모세는 전에 바로에게 “우리가 남녀노소와 우양을 데리고 가겠나이다”(9)하고 말한 제의를 철회할 수 없었다. 

 

5.   그리하여 우양을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모두 데리고 가겠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어떤 짐승을 제물로 드려야 하고 또 어느 정도의 수량을 드려야 할지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5-27).

 

6.   바로는 또 다시 마음이 완악하여 모세를 자기가 부르고 자기가 추방했다(11). 바로는 모세의 말에서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몽땅 데리고 가려는 의도를 명확히 알아차리고 화가 크게 치밀었다. 그가 마음대로 부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떠나 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노동력을 크게 잃어 나라의 건설 사업에 엄청난 차질을 가져오기 때문이다(27-28).

 

7.   바로의 오기 찬 말에 대한 모세의 대답은 “왕이 옳은 결정을 내렸으니 다시는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29).

 

기도하기: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돌이킴과 진정한 회개한 자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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