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신명기 6장 2-9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2.05.01 20:41

 

본문말씀: 신6:2-9

제  목: 신앙의 명문가를 만드세요.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요가 심히 번성하리라. (신6:3)  Hear therefore, O israel, and observe to do it, that it may be well with thee, and that ye may increase mightily, as the LORD god of the fathers hath promised thee, in the land that floweth with milk and honey. (Deut 6:2) 

 

 

5월을 가정의 달이라 합니다.

 

가정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최고의 안식처요 행복의 뿌리가 됩니다. 

 

가정을 통해 이 땅에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초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요즘 행복하고 사랑해야 할 가정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가정의 뿌리가 걷잡을 수 없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뿌리가 중요합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식물이든 생물은 반드시 DNA를 갖고 있습니다.

 

DNA(Deoxyribo Nucleic Acid)란 부모로부터 내려오는 유전인자(Gene) 를 말합니다.  

 

유전자에는 좋은 유전인자가 있고, 나쁜 유전인자도 있습니다. 

 

어미닭에게 병아리를 부화하기 위해 계란을 21일 동안 품게 했습니다, 

 

그곳에 꿩알과 오리 알을 함께 넣어서 품었습니다.

 

새끼들이 나오는데 오리새끼는 커가면서 물속으로 들어가고, 꿩알 속에서 나온 꿩 새끼는 산으로 기어 올라가고, 결국 병아리만 어미닭 주변을 맴돌고 있더랍니다. 

 

돼지는 아무리 예쁜 옷을 입혀 놔도 시궁창으로 갑니다.

 

근본적으로 DNA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보통 말보다 100배나 비싸다는 혈통을 가진 경주마는 DNA가 다릅니다. 

 

어릴 때는 일반 말이나 경주마나 구분이 안 가는데, 자라면서 기질이 다릅니다. 혈통이 다른 경주마는 눈에 빛이 나고, 무릎마디가 다르고, 움직임의 속도가 다르답니다. 

 

유전인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대인들은 혈통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유대인들은 우리와 달리 모계의 혈통을 중시여기고 따릅니다. 

 

아버지가 유대인이 아닐지라도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유대인으로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유대인이라도, 어머니가 아니면 유대인으로 인정을 안 합니다.

 

유대인의 혈통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도 바울이 디모데를 칭찬할 때도, 청결한 양심과 거짓없는 믿음이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것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딤후1:5)

 

외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내려온 모계의 혈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키워 보면 커갈수록 부모의 DNA를 갖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외모만 닮는 것이 아니라, 성품과 기질과 지능까지도 닮아갑니다. 

 

자식들 성적 나쁘다고 혼낼 것 없어요. 부모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DNA가 중요합니다. 

 

육적 DNA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DNA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이 이런 신앙의 DNA를 잘 물려준 가정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삭에게로, 이삭의 신앙이 야곱에게, 야곱의 신앙이 요셉에게로 믿음의 혈통을 잘 이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즉 믿음의 뿌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암송하는 성경말씀입니다. 

 

지금도 유태인들은 이 말씀을 자녀들에게 들려주면서 암송을 시키고 전승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유일한 우선순위는 돈도, 명예도 아닌 신앙입니다. 

 

신앙을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 최고의 사명입니다, 

 

유대인들은 교육을 근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민족정신과 지혜가 여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세계인들이 유대인들을 미워는 해도, 무시하지는 못합니다. 

 

유대인들이 뛰어난 민족정신으로 살아가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저희 교회 옆에 유대인 마을을 자주 다니면서 유난히 저들의 행동을 보게 됩니다. 정체성이 대단한 민족입니다.

 

본문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기록할지니라.(6:4-9)

 

이는 쉐마라 부르는 율법의 대강령입니다.

 

쉐마는 히브리어로 ‘들으라’ 는 뜻으로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그것에 순종해야 함을 뜻합니다.

 

쉐마의 내용은 크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4-5절 )는 말씀과 하나님 명령하신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6-9) 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첫째로, 자녀들에게 신앙의 DNA를 물려주어야 합니다.(1-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녀에게 가르치라 명하셨다고 했습니다(1절)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가나안에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라(1절 하)

 

그러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신6:3)

 

신앙의 DNA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1절)

 

부모는 자식들에게 신앙을 물려주기를 기도해야 됩니다. 

 

불에 타지도 녹슬지 않고, 썩지도 않는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부모의 교육은 자녀들에게 전 인격적인 영향을 줍니다. 

 

어린자녀 교육은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종교를 18세 이전에는 절대로 교육시킬 수 없게 합니다.

 

어려서부터 종교는 아편이고 나쁜 것이라, 교육을 하여 다른 사상이 뿌리 내리기 전에 공산주의 이론만 자리 잡게 한답니다.

 

또 부모가 바르게 신앙생활하며 살아야 자녀들도 빗나가지 않고 훌륭한 인격을 갖게 됩니다. 

 

부모가 권위만 주장하면, 바른 자녀교육을 시킬 수가 없습니다.

 

(1) 부모는 TV앞에 앉아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서, 너는 공부하라고 한다면 바른 교육이 되겠습니까? 

 

(2) 자신은 세상 따라 살면서, 자녀들에게는 하나님 말씀 따라 살라고 한다면 신앙으로 커 가겠습니까? 

 

(3) 술 먹는 부모 밑에서 술주정뱅이 자식이 나오고, 빗나간 부모 밑에서 빗나간 자녀가 나옵니다. 본대로 따라 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2장에 두 종류 가정의 자녀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는,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성전을 떠나지 않고 항상 여호와 앞에서 자랐습니다. 영이 맑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어머니 한나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했는가 보면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삼상2:2) 라고 고백했습니다.

 

또 하나님과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다. (2절 하)

 

신약에서는 그리스도를 반석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10:4)

 

반석은 생수를 공급해 주십니다.

 

온전한 예배를 통하여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공급하십니다.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반석은 환난 날에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환난 때에 반석되신 그리스도께서 붙잡아 주시므로 끝까지 견딜 수 있게 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 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에 놓은 연고요(마7:24-27)

 

이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어린 사무엘은 엘리제사장이 듣지 못한 하나님의 음성을 두 번씩이나 들었고, 훗날에 훌륭한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율례와 법도를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 했습니다.(신4:32-35)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다른 신이 없는 줄 알아 명심한다고 했습니다(신4:39)

 

또 하나는, 엘리제사장의 자식들입니다. 

 

아버지는 제사장인데, 자식들은 불량자라고 했습니다.(삼상2:12)

 

아버지는 목사요, 장로요, 권사 집사인데 자식은 빗나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길 수밖에 없는데,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였습니다(30절)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성전에서 수종드는 여자들과 동침을 했고, 제사드릴 제물을 쇠갈고리로 먼저 끄집어내서 먹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 성을 짓밟았고 하나님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엘리는 하나님의 명령보다 두 아들을 중히 여겼다고 했습니다.(2:29)

 

하나님의 종은 가족과 자신의 모든 소유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따라야 합니다(눅14:25-35) 

 

자식도 중요하고 가족도 중요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최초의 보금자리이고 행복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다 위에 놓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2:30)

 

하나님은 엘리제사장의 가정에 무서운 뜻을 정했습니다.(삼상2:30-33)

 

이제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게 하리라, 네 집에서 생산하는 모든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삼상2:32-33절)

 

훗날에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한 날에 전쟁터에서 죽었고,(2:34) 엘리제사장은 그 충격으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삼상4:18)

 

내가 그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고,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이나 예물로나 영영히 속함을 얻지 못하리라(삼상3:13-14)

 

원인 없는 결과가 없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을 경솔히 여기고, 하나님보다 자식을 더 중히 여겼더라.’(삼상2:29)

 

이 말은 신앙으로 자식을 키우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또한, 신앙의 DNA란 믿음의 대를 이어가는 것입니다.(2절)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2절)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3대가 나옵니다. 

 

신앙이 대를 이어가면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신앙의 대를 이어가는 가정은 꿈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도 가정에도 이런 교육이 사라져 가고 있음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정예배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 자립교회에선 주일학교가 이미 사라졌습니다.

 

제주시 전체에 주일학생이 천명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신앙으로 꿈나무를 키워야 합니다. 

 

1년을 위해서는 곡식을 심고, 10년을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100년을 위해서는 사람을 키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 유일한 자원은 인적자원입니다. 

 

사람을 키워서 세계무대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수 BTS가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우리나라 문화 진흥원에서 컨텐츠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문화 진흥원장이 앞으로 우리나라 드라마 연극 영화 음악 등 한 사람이 현대 자동차가 1년에 버는 돈보다 더 많은 외화를 벌게 될 것이라 해서 비웃었는데 그런 때가 됐습니다.

 

미국에서도 BTS 공연은 상상도 못합니다.

 

어른들은 BTS를 잘 모르잖아요?

 

BTS는 남자 일곱 명이 노래를 부르는데 한사람의 이름도 몰라요.

 

죄송한데 그들이 부른 노래 제목 하나도 몰라요.

 

그래서 BTS 그렇게 대단한 아이들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세계적인 팝가수였던 마이클 잭슨 같은 사람 일곱 명을 모았다고 하면 된답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도 천만 불(120억)을 기탁했습니다. 

 

기업도 세계 제일의 상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 경쟁력에서 떨어지면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모방만으로는 절대 일등이 될 수 없습니다. 

 

남보다 앞서가는 창조력이 있어야 합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의 명품브랜드 대부분이 대기업에서 생산 되는게 아닙니다. 

 

대부분 작은 중소기업들이고, 어떤 브랜드는 집안 형제들끼리 만들어서 세계 시장의 명품 브랜드로 내놓고 있답니다. 

 

대를 이어가면서 세계의 최고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도 대를 이어 믿음의 명품 가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 교회를 삼 대가 장로로 섬깁니다. 

 

할아버지 아버지는 원로장로님이시고, 아들은 시무장로로 한 교회를 섬기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얼마나 충성을 잘하는지 궂은일은 다 맡아서 하면서도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교회의 필요를 다 공급한다고 합니다. 

 

한국 교회사에 조덕삼 장로와 이자익 목사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데이트 선교사, 전북김제 금산교회 조영호장로, 조세영장로)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자녀들이 하나님의 명령과 율례와 법도를 따라 대를 이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그런 가정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둘째로 또 신앙의 가문은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며 삽니다.(4-5절)

 

영적인 DNA를 가진 자는 두 가지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4절)

 

전 세계적으로 공교육에 힘을 쏟지 않는 나라가 이스라엘이랍니다. 

 

오전 4시간은 성경을 배우고, 오후 4시간 정도 일반교육을 한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문제가 가장 적은나라가 유대인들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 수는 527만 5천명인데 (2009년 12월현재) 2% 유대인이 미국을 쥐락펴락합니다.

 

미국 경제의 20%가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유대인 학생30%, 예일대28%, 보스턴대24%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버드대에 한국 학생수 297명, 중국 400명, 일본129명, 으로 동남아 삼국 합쳐서 약 3% 정도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 없는 민족으로 2,000년을 살아 왔는데도, 자기 언어를 잃어버리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노벨상을 30%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위대한 정신은 가정에서 신앙으로 민족정신을 계승시키고, 교육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하신 여호와시니라 (4절)

 

이것을 쉐마 교육이라고 합니다. 

 

알아듣지 못할지라도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일어서서 아이를 위해 성경을 읽어주면서 태아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태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태아교육은 커녕 커가는 청소년들에게 차세대 신앙교육에 너무 무관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신앙심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학원은 빠지면 큰일 나는 줄 알면서, 주일예배를 빠지는 것은 관심도 없습니다. 

 

무슬림은 태어나면서 부터 100% 무슬림이 됩니다. 

 

배교를 하면 가족으로 부터도 격리를 당합니다. 

 

직장에서 쫓겨납니다. 철저합니다.

 

한가정이 배교를 하면 카운티에서 추방당합니다. 

 

반면에 기독교인들은 신자의 가정에서 태어나는 자녀들이 50% 정도 밖에는 신앙인이 되지 않고 있답니다. 심각합니다. 

 

신앙으로 양육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자녀들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쉐마교육 시켜야 합니다. 

 

2)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라’ 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5절)

 

‘섬기라’ 는 ‘경외하라’ 는 말씀이요, 이는 ‘사랑하라’ 는 말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고(신10:12) 했습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세 가지로 제시하셨습니다.

 

(1)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 진짜 사랑입니다.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야곱이 라헬을 사랑할 때, 칠년을 하루같이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수고가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주의 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행복합니다. 

 

(2) 또한, ‘성품을 다해 사랑하라.’ 입니다. 

 

성품이란 목숨을 뜻 합니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주님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목숨까지 초개처럼 드리며 순교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갔습니다. 

 

(3) 또한,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사람마다 힘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몸으로, 목소리로, 가르치는 은사로, 물질로, 봉사로 내가 할 수 있는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소리를 들려주는 가정되시길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 입니다.(6-9절)

 

1)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합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6절 상)

 

‘마음에 새기라’ 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과 인격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탈무드에 한 유대인 어머니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는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라도 너를 다스릴 것이다. 

 

남편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탈무드에 나오는 지혜입니다. 

 

자녀들에게 이런 인격과 지혜를 마음에 새기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보는 대로 따라합니다. 

 

어느 목사의 고백/ 유치원 다니는 자녀를 태우고 시간이 늦어서 과속하며 신호를 지키지 않았답니다. 

 

‘아빠! 빨간 불이잖아요, ‘바쁠 땐 괜찮아’. 

 

‘그래도 안 돼요.’ ‘쪼그만게 말이 많네’. 

 

며칠 뒤 아이를 출근길에 데려다 주는데, 빨간 신호 앞에서 아이가 길로 뛰어 들었답니다. 

 

놀라서 붙잡으면서 “빨간 불이잖아” 했더니 

 

‘바쁠 땐 괜찮아요.‘ 하더랍니다.

 

아빠가 바쁠 땐 그냥 가도 된다고 했잖아요.? 

 

아이한테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 했답니다. 

 

아비 게가 옆으로 가면서 너는 똑바로 가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2) 또한,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환경과 조건을 초월하여 말씀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있을 때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7절)

 

유대인이었던 아인슈타인을 천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는 어려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열등아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조금도 실망하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있을 것임을 믿고 기도했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인슈타인에게 ‘쉐마 교육’ 을 하였답니다. 

 

가정에서 교육이 말씀을 가르쳤고 너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자녀가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한 가정교육이, 아인슈타인 같은 세계적으로 위대한 물리학자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뉴욕 선교 대회’ 를 50년 이민교회 역사가운데 처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찍부터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뉴욕교회협의회 회장 김희복 목사는 선교DNA가 남다른 사람입니다.

 

영혼구원 복음전도를 매주 토요일이면 세계의 심장 맨하탄에서 목 터져라 외칩니다.

 

미국 50개 주를 다 돌며 외침전도 하였답니다.

 

이번에 강사로 오시는 김용의 선교사(순회 선교단 소속) 는 다섯 자녀들이 모두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이 시대의 세례요한입니다.

 

다섯 자녀들이 아프리카에서 중동에서 사역하며 가훈이 “땅 끝에서 죽어 하늘 복판에서 만나자” 라고 합니다.

 

이는 술집아들로 태어나 밤낮 술에 취한 아버지 밑에서 욕지거리만 들으며 살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에 미친 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뉴욕선교대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명품! 신앙 가문의 DNA가 달라야 합니다. 

 

신앙의 유산을 물려줘야 합니다. 

 

신앙의 명품 가정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에게 민족의 혼을 넣어 지도자로 쓰셨고,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기도로 올 곧은 선지자로 키웠습니다, 

 

어머니 유니게는 디모데를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키웠습니다. 

 

모두가 어머니 신앙의 명품 DNA를 물려주고 물려받은 자녀들입니다. 

 

부모의 기도소리를 듣고 자란 자녀는 방탕했다가도 돌아옵니다.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소리가 어거스틴을 성자로 만들었습니다.

 

아내의 기도소리를 들은 남편은 언젠가 돌아옵니다.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대를 이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유산을 계승해 가는 가정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