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49장 22-2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4.23 17:04

 

창세기 49:22-26절 말씀 묵상

“요셉에 대한 예언”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창 49:22). 

 

요셉은 “하나님이 더 하신다”라는 뜻으로 라헬에게서 난 첫 번째 아들이며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이다. 아들들 중에서 야곱의 마음이 특별하게 나타난다. 후손들 가운데 미래의 운명이 가장 아들답고 빛나는 색으로 칠해져 있다. 그리고 아들 중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고 잃었다가 다시 찾은 아들에 대한 축복은 다정한 소원과 기쁜 예언으로 가득차 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았다, 산업의 풍성과 적으로부터의 승리와 하나님의 은총이 그것이다. “담장을 넘는 포도나무”의 비유는 그의 분깃의 울타리를 넘도록 불어난 인구를 상징하며, 이 비유는 그대로 성취되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라는 말씀이 연상된다(시 1:3). 

 

“활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니… 요셉의 활이 도리어 강건하여”는 말씀은 요셉의 적의 공격을 물리쳐 이긴다는 뜻으로 이 예언은 그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가나안을 이긴 것으로 이루어졌다(수17:17-18, 21:44).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목자가 나도다”(24)는 말씀은 요셉의 후손 중에서 이스라엘의 목자가 태어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야곱은 요셉이 하나님으로부터 조상을 능가하는 은총을 받을 것을 예언한다. 요셉은 형들이 죽이려고 했을 때 순결을 보존하고, 역경에서 일국의 총리가 되어 국정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여 은총을 베푸신다는 것이다. 

 

기도하기: 원수들이 넘어뜨리려고 하지만 전능자이신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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