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도하리이다
본문 : 시편 51:10-15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며 전파하리이다
다윗이 유부녀인 밧세바를 범하고 밧세바의 남편 우레아를 전쟁 중 성을 공격하는데 앞세워 죽게하는 범죄를 지은후에 여호와께서 나단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내십니다. (삼하12:1)
다윗이 회개를 한 후에 지은 시가 51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찬을 받은 다윗입니다. 목동에서 부터 이스라엘의 왕이된 다윗. 목동이었던 다윗의 인생목표가 이스라엘의 왕 이었을리가 없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였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2)
하나님의 말씀은 목동 다윗의 영혼을 깨우치고 지혜롭게 하였습니다. 말씀을 지키며 사는 다윗, 기도의 사람 다윗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셔서 이스라엘의 왕에 이르기 까지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트린 이후 다윗은 사울 왕의 신임을 받고 군대의 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사랑하여 언약을 맺고 다윗과 절친한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사울의 군대를 맞는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합니다. 이 말을 들은 사울이 다윗을 질투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로 부터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도망다니는 신세가 됩니다.
사울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죽을 때까지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도망을 다닙니다. 다윗은 자신을 쫓던 사울을 죽일 기회가 두번이나 있었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하고 손을 대지 않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가 사울을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서 망하리라고 말 합니다. 다윗의 말처럼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 중에 활에 맞고 블레셋에 잡힐 것을 두려워하여 칼로 자결을 합니다.
다윗을 핍박하던 사울 왕이 죽은 이후 다윗은 유다 족속의 왕이되고 이후에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되었습니다.
하나님 만을 바라며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기도하며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며 살았던 다윗. 이제 쫓는 자도 없습니다. 하나님에 함께하여 주시는 이스라엘은 날로 강성해 집니다. 이제는 전쟁에 직접 참전하지도 않게 됩니다. 그런 다윗이 부하들이 전쟁에 나가있는 가운데 밧세바를 범하고 남편을 죽이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단 선지자의 말을 듣는 순간 다윗은 잘못을 깨닫고 즉시 회개를 합니다. 역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기도로 훈련된 다윗인지라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도 실족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로 훈련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지 않습니다. 감추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나기 때문에 즉시로 회개를 하게 됩니다. 회복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가 죄인 입니다. 용서받은 죄인 입니다. 지옥으로 떨어질 뻔한 우리들을 하나님이 붙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다윗이 한 것과 같이 아직 구원을 모르는 다른 죄인에게 주의 도를 가르쳐서 죄인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여야 합니다. 주여 우리의 입술을 열어 주소서 우리의 입이 주를 찬송하며 전도하리이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