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호세아 5장 3-6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2.02.26 09:55

 

제목 : 하나님을 꼭 붙잡자 

본문 : 호세아 5:3-6 

 

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6 그들이 양 떼나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에브라임 지파는 요셉의 둘째 아들 에브라임의 후손들입니다. 야곱의 손자이면서 요셉의 두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야곱의 아들로 삼아 이스라엘의 12 지파를 이루게 됩니다. 므낫세가 장자이고 에브라임은  요셉의 둘째 아들 이었으나 야곱이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축복을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지도자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이고 솔로몬 사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었을 때 북이스라엘 왕이된 여로보암도 에브라임 지파입니다.

에브라임은 종종 이스라엘을 지칭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음란하게 우상숭배를 하였읍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진 이스라엘 자손들은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습니다.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 뿐이고 포악하고 피가 피를 뒤이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행위로 인하여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참된 회개를 할 줄도 모르고 악하고 음란한 영이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알지 못하게 막습니다.

여호와를 알려면 음란한 마음을 버려야 하는데 악하고 음란한 영이 머리속에 꽈리를 틀고 자리잡고 놓아주지를 않습니다.

 

여로보암 2세 당시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웠습니다. 나라의 영토도 넓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국력이 신장되면서 교만해져갔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오랫동안 북이스라엘을 압박하던 아람이 신흥 강대국인 앗수르의 침공을 받아 수도 다메섹이 점령당해 비틀거리면서 힘의 공백이 생긴 때 였습니다.  여로보암 2세는 그 틈을 타서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영토를 대부분 회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신 기회를 자신들의 능력과 노력으로 이해한 이스라엘은 더욱 교만해지고 하나님께 죄를 쌓아나갑니다.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멸망을 당하게 되는데 부강해진 상태에서 이스라엘은 깨닫지 못하고 번영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불과 50-60년후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을 당하는데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이스라엘 입니다.  비단 이스라엘 뿐이 아니라 우리들도 일이 잘 풀려 풍성해지면 앞으로도 쭉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기회를 준 것인데 자신의 실력이나 노력인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이스라엘과 같이 교만하게 되면 죄악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성공은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죄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떠나시기 전에 우리의 믿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항상 근신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을 베푸는  신실한 믿음을 지켜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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