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41장 53-5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2.07 17:44

 

창세기 41: 53-57절 말씀 묵상

“칠년 흉년이 시작됨”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창세기 41: 53-54). 

 

"The seven years of abundance in Egypt came to an end, and the seven years of famine began, just as Joseph had said. There was famine in all the other lands, but in the whole land of Egypt there was food."(Genesis 41:53‭-‬54) 

 

1. 요셉의 해몽대로 7년의 대풍이 지난 다음 칠년 대흉작이 이어졌다(53-54). 당시 나일강의 상류인 아비시니아 지방에 가뭄이 들면 애굽뿐만 아니라 인근 나라들에서도 흉년이 들었다. 그러나 요셉이 적절한 대책을 강구했기 때문에 애굽은 이 어려운 고비를 무난히 넘길 수 있게 되었다. 

 

2. 흉년이 시작되자 처음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끼니를 간신히 이어나갔으나 굶주려 쓰러지게 되자 바로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백성들은 부르짖게 되었다(55). 

 

3. 요셉은 백성들이 굶주림을 뼈저리게 느끼기 전까지는 정부미를 쌓아 둔 창고의 문을 열지 않았다. 만일 그렇지 않고 흉년이 들었다고 해서 곧 정부미를 방출하면 백성들은 양곡의 귀중성을 모르고 낭비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4. 백성들이 굶어 죽게 되었다고 바로에게 부르짓게 되자 바로는 “요셉에게 가서 그의 지시대로 따르라”고 일렀다.  바로가 요셉을 얼마나 신임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5. 요셉은 아브라함의 직계 자손답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애굽의 국무총리로서 애굽 백성 뿐만 아니라 인근 백성들에게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하였다(56). 

 

6. 그가 이처럼 구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안에 가나안 땅에서 살고 있는 야곱은 “요셉은 죽었구나” 하고 날마다 탄식하고 있었다. 

 

기도하기: 환란의 때를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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