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이사야 43장 18-21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2.01.24 10:34

 

본문말씀: 사43:18-21

제   목: 예수의 심장으로 꿈을 꾸세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9) Behold, I will do a new thing ; now it shall spring forth ; shall ye not know it? I will even make a way in the wilderness, and rivers in the desert.(Isa43:19)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은 내일에 대한 희망입니다. 

 

꿈을 품고 사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미래가 밝아집니다. 

 

반면에 꿈이 없는 사람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삶이 불안하고 무의미해집니다. 

 

꿈을 소유한 사람은, 현재에 머물러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삽니다. 

 

꿈은 한계성을 뛰어넘어 가능성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꿈을 품은 사람의 특징은, 항상 희망을 말하고 비전을 바라봅니다. 

 

리처드 바크가 쓴 ‘갈매기의 꿈’ 을 보면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바라본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꿈을 품고 높이 나르십시오. 

 

그리고 멀리 바라보시길 축복합니다. 

 

작가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꿈을 꾸고, 사업가는 더 좋은 사업을 위해서, 학생은 더 좋은 대학을 향해서, 정치가는 더 훌륭한 정치를 위해서 꿈을 꿔야 합니다. 

 

성도는 누구를 전도하여 예수사람 되게 할까? 꿈을 꿔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먼저 부른 이유는, 나를 통해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꿈이 있는 백성이 흥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0대에는 꿈을 꾸고, 20대에는 그 꿈을 준비하고, 30대가 되면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꿈은 환경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이 됩니다. 역사의 주인공들은 미래를 향한 꿈을 꾸는 자입니다. 

 

어느 분야든 정상에 선 사람은 가슴에 항상 꿈을 품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꿈을 말하는 사람들은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삽니다.

 

꿈은 마치 항해하는 배의 키와 같습니다. 

 

키는 매우 작고, 물에 잠겨서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배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은 바로 작은 키가 합니다. 

 

방향을 잡는데 키가 없는 배를 상상해 보세요. 

 

방향을 잃고 표류하다가 어느 순간에 암초에 부딪쳐 파선되고 말 것입니다. 

 

꿈이 없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시대일수록 꿈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나라도 꿈이 있어야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인내하게 됩니다. 

 

젊은이들이 꿈이 없다면 그 나라 미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3포,5포 7포라합니다(연애,결혼,자녀,직장,내집마련,꿈,희망)

 

교회도 꿈이 있어야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성도는 꿈을 품고 살아야 됩니다.

 

대개 자살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꿈을 상실하는 순간,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꿈을 잃으면 불평과 원망이 찾아옵니다.

 

남을 탓하기를 시작합니다.

 

모세를 원망하고 있는 백성들의 모습이 꼭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앞에는 홍해바다 뒤에는 애굽군대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태에서 저들은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이런 불평의 시작은 분명히 선동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사단마귀의 군대 미혹하는 영들입니다.

 

먹물 한 방울이 맑은 물속에 들어가면 그 물은 금방 시꺼먼 색으로 변하고 맙니다. 

 

누룩 하나가 빵에 붙으면 금방 퍼집니다. 

 

그래서 불평과 원망의 소리는 금세 퍼져나갑니다. 

 

이런 원망의 소리를 듣고 모세마저 저들에게 무릎을 꿇었다면, 저들은 홍해를 건너지 못하고 다시 노예로 끌려갔을지도 모릅니다. 

 

이때 모세는 담대하게 서서 외쳤습니다. 

 

“출14:13-14에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그런데도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광야 40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가나안땅 앞에 왔을 때에도 요단강만 건너면 되는데, 믿지 못하고 원망을 하며 미리 정탐꾼을 보내어 가나안을 알고 들어가자고 합니다.

 

각 지파에서 대표를 뽑아 40일간 정탐을 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지도자들이 우리는 못 들어간다는 보고를 하는 순간, 백성들이 40년간 품은 꿈이 다 유산되었습니다. 

 

어려워도 꿈이 있었기에 광야 40년을 참고 기다렸건만, 못 들어간다는 말 한마디에 꿈이 유산되고. 희망이 잃고 절망에 빠져 하나님을 원망하며 통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꿈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나는 다시 살수 없다. 라고 희망을 잃는 순간 온 몸에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병이 급속도로 악화가 된 답니다. 

 

실패는 있어도 꿈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가난해도 일어서는 꿈을 꿔야 하고, 병들었어도 다시 회복되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꿈을 잃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포로생활은 세월이 지나도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몹시 지치고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을 살면서 시간이 지나도 고난의 끝이 보이지 않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절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런 모습을 아시고, 희망과 꿈을 주시는 메시지를 세 가지로 주셨습니다.

 

첫째로, 먼저 쓴 기억을 지워 버리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18절)

 

1)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 가지 즉,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전 일과 옛적 일이란 과거를 말합니다. 

 

바울은 오직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라 고했습니다.(빌3:13)

 

사람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빨리 망각해 버리고, 지워버리는 것이 유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난일은 지난 일일뿐입니다.

 

매일 왕년 거들먹거리는 사람은 현실이 부실한 사람들입니다

 

과거에 얽매여 있는 것은 유익되지 않는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과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겪었던 고통스럽고, 아픈 기억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쓴 기억들, 괴로웠던 것, 실수했던 것, 억울하고 분했던 과거의 쓴 기억들이 절망에 빠트립니다. 

 

과거 일에 거울삼을 일도 많겠지만, 과거를 지워 버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시고,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빠져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제일먼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쓴 과거를 지워버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한 자매가 있었습니다. 

 

심장이 자꾸 뛰고 가슴에 통증 때문에 심장전문의를 찾아갔답니다. 

 

아무리 현대의학 장비를 다 동원해도 전혀 이상이 없는데 계속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래서 의사는 심리분석 학자에게 이 환자를 의뢰했습니다. 

 

심리분석학자가 자매와 상담을 오랫동안 한 후에, 이 자매의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자매는 좋은 남자와 결혼을 해서 아주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슬픔을 겪고 몇 해를 살아오는 동안에, 다행스럽게 좋은 남자를 만나다시 재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이 사람이 떠나면 어떡하지....?  

 

과거에 악몽이 자꾸 떠오릅니다. 

 

나에게 불행이 또 다시 오면 어떡하지? 

 

이 멋있는 남자도 이러다 갑자기 죽으면 난 어떻게 된단 말인가? 

 

자신도 모르는 이런 쓴 기억들이 마음에 자꾸 휘몰아치면서 잠을 못자고 심장이 뛰면서 이런 병에 걸리게 되었답니다.

 

바울은 오직 한일, 즉 뒤엣것은 잊어버려라. 고 했습니다(.빌3:13) 

 

그러면서 자신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부르신 부름의 상(푯대)을 향해 달려간다고 했습니다.(14절) 

 

망각도 은혜라는 말이 있습니다. 

 

쓴 기억은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은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앉아계신 분 중에 이런 과거의 쓴 기억 때문에 분노하고 미워하며, 평안을 빼앗기고 불면증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건강한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병들게 하는 과거의 쓴 기억들, 어두운 생각들이 마음속에 있다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도움을 구하세요. 

 

마음의 평안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2) 믿음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자꾸만 유익되지 않는 과거의 쓴 기억들을 생각나게 만들어 자신감을 꺾어놓고, 우울증에 빠뜨립니다. 

 

원수마귀에게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예수께서 40일 금식기도 할 때도 쉼 없이 유혹했습니다.

 

하나님은 용서해 주신 과거를 다시 묻지 않습니다. 

 

혹 과거에 어떤 실수와 허물이 있을지라도 진실한 용서를 고백했다면 그 시간부터 하나님은 기억도 안하십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제부터 과거의 쓴 기억에 얽매어서 꿈과 자신감을 잃지 말고, 현재와 미래를 향해 전진하시길 축복합니다.

 

둘째로, 신앙은 꿈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19-20절)

 

1) 하나님은 꿈을 주십니다.(19절)

 

계란의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어미닭이 21일만 품고 있으면 유정란 속에서는 병아리가 나오고, 무정란은 썩어 버립니다. 

 

유정란 속에는 생명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은 희망이요, 생명입니다. 

 

그러기에 꿈이 있는 사람은 인내를 감수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기다릴 줄도 압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날 것이라.’ (사43:19)

 

‘새 일을 행하리라’ 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광야에 길을 만들고, 사막에서 강물을 내어 마시게 할 것이라.(19절)

 

하나님이 못하실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의 끈을 절대로 놓지 마세요. 

 

의사가 끝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삽니다. 

 

하나님이 터치하시면 죽은 자도 살아납니다.

 

하나님은 창조(바라, 아사, 야탈) 하시는 분입니다.

 

사면이 다 막혔어도 하늘은 열려 있습니다.

 

사람은 안 된다고 하는 일도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니 난공불락이라던 홍해도 갈라지고, 철옹성 여리고 성의 문도 열어졌습니다.

 

믿음 속에는 항상 꿈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영안교회를 통해 이루실 꿈을 바라보았습니다. 

 

다음 세대를 품고, 복음 통일시대를 바라봅니다. 

 

늘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예배를 드리길 원합니다.

 

예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여러분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꿈을 키워줘야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은 그냥 된 것이 아닙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젖을 먹이면서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너는 지금 애굽 나라의 왕자이지만, 네 몸속에는 히브리 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날마다 가르쳤습니다. 

 

저 신음하는 백성들을 건져 내야한다고 민족혼을 심어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심어준 꿈이 훗날 모세가 훌륭한 민족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자녀들에게도 꿈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꿈이 현실화된 모습을 자꾸 바라보게 하십시오. 

 

장차 너는 훌륭한 사업가가 되리라. 

하나님의 축복받은 요셉 다니엘 같은 훌륭한 성도가 되리라. 

 

하나님의 독창성이 있는 예술가가 되리라. 하나님 앞에 훌륭한 목사가 되리라. 

 

하나님이 복을 줄 ‘택한사람’ 이라고 교육과 훈련을 하세요.

 

저는 금년에 뉴욕영안교회는 ‘배가가 되리라’ 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도 이 꿈이 꿈틀거리길 축복합니다. 

 

성경은 운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옥 갈 운명도 천국으로 바꿔 놓은 것이 주님의 역사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세상 운명을 뒤집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생을 운명에다 맡기지 말고, 일어나시기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어서 택한 자들로 마시게 할 것이라.(사43:19-20) 고 하셨습니다.

 

2)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 하나님께서 망치소리 한번내지 않고 무너뜨렸고, 홍해를 가르실 때 동풍을 일으켜서 길을 만드신 분이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꿈을 품고 앞으로 전진하길 원하십니다. 

 

믿음은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용인 민속촌에서 외줄을 타는 분은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줄을 탈 때 금기사항은 절대 아래를 보지 않는 답니다. 

 

아래를 보면 떨어진 답니다. 위를 바라보아야 한답니다. 

 

그렇습니다. 환경을 보고 문제를 바라보면 절망이 오지만,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끝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21절)

 

1) 세상적인 꿈보다 더 높은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 삶의 목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삶의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이 백성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사43:21)

 

하나님이 나를 위해 나를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왜요?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함이라’ 했습니다.(사43:21)

 

그러기에 구원받은 성도들은 항상 찬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찬송하기 위해 지음을 받았다’ 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의 첫째 사명은 하나님을 섬기며, 영혼 구원하는 일에 집중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는 일에 전념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평생 그 분을 즐겁게 하고 일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대. 소요리문답 1문)

 

이런 사역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원하고 계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43:19-20)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하나님을 사랑하고 즐겁게 하는 일이 바로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신앙입니다. 

 

대체로 많은 인생의 문제들이, 나와 너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닫고 보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뒤틀릴 때 생기는 수직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신앙의 눈을 뜨고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 있을 때에 닥쳐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가정도, 생활도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불행한 삶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거나 막힌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청명하지 못하면, 내 삶이 흐리고 인생도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사람의 관계 이전에,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바로 될 때 문제의 답이 있습니다.

 

한 청년의 잊혀 지지 않는 사건이 있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 결혼하면서 맞벌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약대를 나와서 약국을 차렸습니다. 

 

열심히 돈을 벌어 집을 샀고, 자동차를 사고 원하는 소원들이 하나하나 다 이루어져 갔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신앙은 멀어졌습니다. 

삼년이 지나도록 교회를 한 번도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인생의 목표는 달성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집, 좋은 차, 자녀도 둘을 낳았고, 그토록 얻고자 했던 것들을 다 소유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 이뤘다고 생각했던 그때부터 마음이 공허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어느 날부터 남편이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도대체 내가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인생의 목표가 이거란 말인가? 무엇인지 모르게 허전해서 방황을 합니다.

 

이제는 즐기는 일에 눈을 돌리기 시작을 했습니다.(취미생활, 골프)

 

그러다가 외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부간의 갈등은 깊어지기만 합니다.

 

어느 날 부부싸움 후 남편이 가출을 했습니다.

 

이러는 사이, 여자는 약국에서 자기가 독약을 조제해 아이 둘하고 먹고 자살을 했습니다. 

 

남편이 돌아와 죽은 아내와 자식 앞에서 통곡을 합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한 가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나면, 모든 행복은 파괴됩니다. 

 

이들은 삶의 목적이 하늘에 있지 못하고 땅에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땅의 목표뿐만 아니라, 더 높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적을 두어야 하늘평안을 얻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목적을 한 차원 더 높아야 합니다. 

 

이 백성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21절) 

 

하나님을 위해서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바로 사는 비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새 일(새 예루살렘) 을 바라보세요. 

 

출애굽할 때 여호와께서 새벽에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출14:21)

 

 여호와께서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치는 도다. (출14:24-25)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홍해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이었습니다.

 

쓴 과거에 기억들을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고난이 있을지라도 동굴이 아니라, 터널을 지나고 있을 뿐입니다.

 

꿈을 품고 앞을 향해 나가세요. 위에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계세요. 

 

돌풍을 일으켜 바다 속에도 길을 만드셨고, 망치소리 한번 내지 않고 여리고성을 무너트리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또 새 일을 행하고 싶어 하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너희에게 행하리라(사43:19)

 

그분이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므로, 우리의 모든 죄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부활하심으로 저주, 질병, 사망, 두려움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또 다른 새 일을 믿음 있는 자들을 통해 이루시길 원하십니다.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어 예언을 말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주시며 새 예루살렘을 이루실 것입니다(행2:17)

 

내 영을....(욜2:28) 하나님의 영, 성령을 통해 새 일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충만하여 거룩한 새 일을 향해 달려가세요.

 

그리고 여러분 중심에 예수의 심장이 구심점이 되어, 더 높은 목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전진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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