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빌립보서 1장 8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2.01.09 09:25

 

본문말씀: 빌1:8 

제  목: 예수의 심장으로 사랑하세요.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빌1:8) 

For God is my record, how greatly I long after you all in the bowels of Jesus Christ.(Phi1:8)

 

 

새해가 희망차게 출발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문호 괴테는 첫단추를 잘 끼워야 마지막까지 잘 끼워진다고 했습니다. 

 

시장 경쟁사회의 중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지금은 속도의 시대이지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빨리 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방향이 잘못되면 빨리 갈수록 불행이 더 빨리 다가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올림픽에서 100m선수가 단 몇 초를 뛰기 위해서 4년이란 긴 시간을 피눈물 나게 준비를 합니다. 

 

하나님도 의욕만 가진 자가 아니라, 준비된 자를 쓰십니다. 

 

1) 오늘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사는 날인지 죽는 날인지, 하나님만 아시는 하나님의 날입니다. 

 

내일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또한 과거에 집착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오늘 어떻게 살고 있느냐 가 중요합니다.  

 

오늘 실천하고, 오늘 최선을 다하고, 오늘 바로 사는 것이 우리 삶의 은혜요, 지혜입니다.

 

지금은 영혼을 위하여 일해야 할 때입니다.

 

육체를 벗어나기 전에 영혼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기회는 항상 있지 않으며, 내일이 아닌 지금만 나의 시간입니다. 

 

예수 믿을 수 있는 기회도 지금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 기회도 지금입니다.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내일도 할 수 없습니다. 

 

봉사도 지금하고. 헌신도 지금하세요.  

 

전도할 수 있는 기회도 지금입니다.  결단도 지금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것도 지금 해야 합니다. 

 

드릴 것도 지금 드리고, 버릴 것도 지금 현재입니다.

 

2) 또한 목적이 분명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목적은 꿈이요 비전입니다, 더 나가 방향이 됩니다. 

 

 기도를 해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1) 야곱이 얍복강에서 드린 기도는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면 놓지 않겠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환도 뼈가 부러지도록 매달려 기도할 때, 20년간 죽이려고 강 건너편에 기다리던 에서의 마음이 녹아져서 뒤틀린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2)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드리는 기도를 보세요.

 

하나님 내가 잘못 산 것이 많아도 선한 것 한 가지만 기억하시고 생명을 연장해 달라고 통곡하며 하나님 영광위해 살겠다고 절규했습니다.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이사야선지를 통해 히스기야에게 15년의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3) 한나의 서원기도는 아이를 선물로 주시면 내 아들이 아니라, 나실 인으로 드리겠나이다. 할 때 태를 열어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사무엘은 한 시대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선지자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목적이 분명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영혼구원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요4:23)

 

뉴욕 영안교회 올해 표어는 “예수의 심장을 가진 영안공동체” 로서 한해 우리 교회의 방향이 되고, 목표입니다.

 

아는 목사님은 암으로 몸 안의 장기 1/3 정도를 잘라 내었답니다. 

 

십이지장부터 위장, 취장까지 안 잘라 낸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 살고, 목회도 잘합니다. 

 

김 목사! 그렇게 장기를 다 잘라 내고도 죽지 않고 살고 있느냐? 물었더니 심장을 잘라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신체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눈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팔이 없으면 ? ....... 

 

그러나 사람이 심장이 없다면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 삶과 죽음. 생명의 문제가 됩니다.

 

심장은 우리 몸 지체 중에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바울도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했다’ 고 고백합니다. 

(행20:31)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대해서도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이, 그들 하나하나를 대했다고 밝힙니다.’(살전2:11)  

 

이것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빌1:8에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최선을 다해 사모(사랑) 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이 일에 증인이시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자기심장이 아니라, 예수의 심장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심장이란 ‘마음, 사랑, 심정’ 이란 뜻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즉, 예수의 마음, 예수의 사랑, 예수의 심정으로 내가 비록 감옥에 있지만, 빌립보 교인들을 사모(사랑) 한다는 것입니다. 

 

사모한다는 말은 ‘간절히 바라다 생각한다, 그리워하다.’ 라는 뜻으로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모한다는 말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그들을 사모한다고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살전2:8) 

 

사모한다는 것은 단지 보고 싶어 하는 감정상의 문제뿐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목숨까지 주고자 하는 헌신적인 사랑을 말합니다.  

 

실제로 사도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그토록 사모하므로 그들이 “바치는 믿음의 제사와 제물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그 위에 자신의 피(관제) 라도 쏟아 부을 것이며 그것을 기뻐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빌2:17) 

 

본문 3절에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빌립보교회가 진리에 정통하고 성령 충만하여 영적 성숙도가 날이 갈수록 예수님을 닮은 신앙인들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위해서라면 기쁨으로 죽을 수 있다는 고백이 바로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모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6절)” 라고 되어 있는데, 그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바울은 그 착한 일을 시작하도록 성령께서 그리스도 재림하는 그 날까지 너희를 통하여 이루어 내실 줄을 확실히 믿는다고 말합니다.(6절)

 

8절에 보면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빌립보 교회야말로 가르친 대로 믿고 자기가 보여준 모습 그대로 닮아서 예수님 닮은 모습들이라고 칭찬을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세계선교를 위하여 시간과 기도와 물질, 이 모든 것을 아끼지 아니했기에, 보고 싶고 함께 있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냥 좋아 하는 게 아니고 ‘얼마나 사모하는지’ 였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8절)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그리워하는지 하나님이 증인이라는 고백입니다.

 

바울은 예수의 심장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자기 심장이 아닙니다. 예수의 심장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은 하나님의 심장입니다.

 

용광로가 어떤 쇠붙이든 다 녹여버리듯, 예수의 심장은 어떤 죄, 누구 죄든 다 녹이는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의 심장이란 말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심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려놓으신 사랑의 결정체를 말합니다.

 

그 심장으로 빌립보 성도들을 사모한다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한 두 사람이 아니고, 빌립보교회 성도 전부를 사모한다고 했습니다.

 

한 해를 어떻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예수의 심장으로 가지고 사시는 여러분 되길 축복합니다.

 

1. 예수의 심장은 예수의 마음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1)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의 심장이란 예수의 마음과 동일합니다. 

 

예수의 심장을 가진 바울은 이런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랑은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는 자리까지 내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독생자 예수는 심장 터지듯 성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면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바울은 로마감옥에 수감되어 있지만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예수의 심장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 교회를 사모한다는 바울의 고백이 가슴에 깊이 와 닿습니다. 

 

자신의 심장으로가 아닌 예수의 심장으로 교회를 사모한다는 고백의 말씀에 제 마음을 뭉쿨하게 만듭니다.  

 

목회자는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몸 교회를 하나님 사랑하듯 사랑하고, 성도들을 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심정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자를 사랑해야 하늘의 복을 받습니다. 

 

제직은 예수 심장으로 주의 종의 마음을 알고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부모가 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교회도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면서 참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중에 설립 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직분 자들을 안수집사 권사를 세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교역자들이 헌신해서 섬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온 성도들이 어려워도 헌신으로 뭉쳐있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교회를 세워가는 모습에 눈물겹습니다.

 

어떤 성도님은 죽을 때까지 영안교회를 떠나지 않고 살겠다는 고백에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부족한 종도 이렇게 응원해 줄때 소명이 일어나고 힘이 납니다.

 

이민도 오지 않는 현실 속에 코로나까지 겹쳐 모이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때지만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모습에 행복합니다.

 

코로나 기간 중에 영안교회는 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히려 성도들이 저를 위로하면서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바울이 고백한 예수의 심장으로 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의 고백입니다.

 

예수의 심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사명감당 해야 합니다.

 

저는 예수 심장으로 선한목자가 되겠다는 고백을 수 없이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의 심장으로 행하는 영안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2) 예수의 심장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자들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저들이 알지 못하여 그러니 아버지여!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십니다.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은 한국 기독교사에 귀하신 목사님으로 예수의 심장으로 원수를 사랑하셨습니다.

 

여수반란 사건 때 동인 동신이 두 아들을 죽인 살인마 전재선을 오히려 양아들 삼았던 손양원 목사님은 바울의 고백처럼 자기심장이 아닌 예수의 심장을 가진 주의 종이십니다. 

 

내 심장을 가지고선 안 됩니다. 예수의 심장으로 한 것입니다. 

 

신앙 힘이 이런 것입니다.

 

또한, 용서도 주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은 내 심장으로는 못합니다. 

 

피해를 주고 인생을 망가트리고, 고통을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예수의 심장으로만 가능합니다. 

 

스데반도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돌에 맞는 순간엔 용서를 몰랐습니다.

 

내 심장을 가지고 할 수 없던 용서가, 우편보좌에 서신 주님을 보고서 야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용서의 기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용서한 마음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예수의 심장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의 심장으로 참으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것은 예수의 심장을 가질 때만 가능합니다.

 

마음에 분노가 일어날 때, 억지로 참으면 오히려 병이 된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심장이란 말은 내 심장이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그대로 본받자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심장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소원입니다.

 

결혼 초기에 남편이 가정을 버리고 떠난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남편이 가정을 떠난 후, 두 아들을 혼자서 훌륭하게 잘 길러서 칭송을 받는 분입니다.

 

자식 기르느라 안 해본일 없었다고 간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나갔던 그 남편이 병이 들어 집을 찾아왔습니다.

 

그 권사님이 다른 것은 다 용서를 해도, 그 남편만큼은 받아드릴 수 없다고 돌려보냈습니다.

 

그것을 아신 교회목사님께서 권사님을 찾아가 ‘용서 하세요’ 몇 번이고 권유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하라는 권유에 결국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했답니다.

 

놀라운 일은 용서하고 났더니 십 수 년간 가지고 있던 두통이 사라지고 소화불량이 치료되었다는 것입니다

 

용서는 상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주님의 심장을 달라고 기도하세요.

 

우리는 지금 나라 전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유를 통해서라도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폐청산으로 임기가 끝나 갑니다. 

 

정권이 끝나면 지도자들이 예외없이 불행해 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남북 대치보다 더 심각한 남남갈등은 갈수록 더 해 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의 심장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치료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희망찬 새해를 막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시간적 새해는 될 수 있지만, 진정해 새해의 출발은 아닙니다. 

 

진정한 새해는 새 마음이 새로워 저야 새해가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제 용서하고 사랑하고 엉킨매듭을 풀고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의 심장을 가진 공동체라는 의미는, 예수의 마음으로 품고 살기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2. 예수의 심장을 가진 자는 예수와 한 생명공동체입니다.

 

1) 복음 안에 예수생명이 있습니다.(빌1:8) 

 

사도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복음과 생명공동체라는 고백입니다

 

내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은 우리의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셨고, 예수부활은 우리의 죽음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승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와 임마누엘로 생활을 돕고 계시면서, 하나님보좌 우편에서 중보 기도하시며, 우리가 거할 천국을 예비하시고 계십니다.

 

아버지 때가 되시면 천사장의 나팔소리로 다시 오신다는 복음입니다. 

 

(1) 예수의 심장을 가진 자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음 안에는 예수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면서도, 우리는 주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목격한 증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면 환난과 핍박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지 말라고 한사코 말리는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어찌 울면서 내 마음을 약하게 하느냐?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까지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행20:24)

 

사도바울의 일사각오입니다.

 

2) 복음은 예수의 생명입니다. 

 

복음을 들어야 생명이 살아납니다. 

 

누군가 들려주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 받을 것만 같다고 했습니다. 

 

주님도 이 복음의 불이 붙었으면 무엇을 더 원하겠느냐 며,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롬10:17)

 

누군가가 복음을 전해 주는 자가 있어야 예수를 믿고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던지 예수생명을 전하는 영안공동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3) 예수의 심장을 가진 공동체가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예수님을 닮아 가야합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옷을 입어야 새사람이 됩니다.(엡4:23-24)

 

예수생명으로 새사람을 입어야 성화되어져 갑니다.

 

예수의 심장을 가진 자는 예수를 닮게 됩니다. 

 

예수님의 DNA를 가진 자들입니다. 

 

자식은 잘났든 못났든 부모를 닮는 것은 DNA가 같기 때문입니다.

 

외모만 닮는 것이 아니고 마음, 머리도 닮습니다.

 

생명의 DNA가 닮습니다. 

 

세상이 주님을 닮아야 하는데, 교회가 세상을 닮아 가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라고 했습니다.(요15:5)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나무는 좋은 포도열매를 맺습니다.

 

토마스 아켐피스가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 라는 책에 신앙의 성숙함은 예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 우리는 ‘예수의 심장을 가진 영안공동체’ 되길 소원합니다.

 

 1) 감사로 사는 예수님의 심장 공동체입니다.(3절)

 

 2) 기도로 승리하는 예수님의 심장 공동체입니다.(4절)

 

 3) 믿음으로 든든히 서 가는 예수님의 심장 공동체입니다.(6절)

 

 4)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예수님의 심장 공동체입니다. (11절)

 

우리가 마음으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표현해야 만 하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랑의 마음만 가지고 표현을 안 한다면, 결국 그 사랑의 마음도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만약 예배와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정기적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식어지게 되거나 결국 무신론자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성도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있음에도 그것을 표현하지 않으면 결국 그 관계가 무관심하게 되거나 잊혀 지게 되어 결국 끊어지고 없어진 관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은 사랑을 표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먼 곳(옥중)에서도 그가 섬기던 모든 교회들에게 편지를 통해, 또 다른 사람을 보내어서 자신의 심정과 사정과 사랑을 표현하였습니다.

 

예수의 심장을 가진 영안공동체로 한해를 승리자가 되시어 비상하시길 축복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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