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계시록 20장 7-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11.06 17:10

 

요한계시록 20:7-15절 말씀 묵상

"사탄의 멸망과 최후의 심판"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요한계시록 20:12). 

 

"And I saw the dead, great and small,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books were opened. Another book was opened, which is the book of life. The dead were judged according to what they had done as recorded in the books"(Revelation 20:12). 

 

1. 천년의 감금 기간(20:2-3)이 다하면 사탄은 그 무저갱의 감옥에서 놓여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다(2:3). 그는 천년 동안의 긴 감금 기간 동안 회개하거나 반성치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항할 결심을 하며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마지막 전쟁에 참여케 할 것이다(7-8). 

 

2. 곡과 마곡은 하나님과 싸우기 위해 뭉친 땅의 나라들을 상징한다(창 10:2, 겔 38-39장). 이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려는 것이다. 

 

3. 그들은 넓은 땅으로 올라와 성도들의 진영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시를 포위할 것이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그들을 유혹하던 마귀도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졌다. 그 곳은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있는 곳이며 거기서 그들은 밤낮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 것이다(9‭-‬10). 

 

4.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마지막 크고 흰 심판 보좌를 보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 땅 위에 살았던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큰 심판 보좌이다. 땅과 하늘은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고 심판받을 모든 자들이 그 앞에 서게 될 것이다(11). 

 

5. 그 때에 죽은 자들은 어른이나 아이나 다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사람은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니고 장차 다 부활하여 심판 보좌 앞에 서게 될 것이다(12 a). 

 

6. 사도 요한은 심판대 앞에서 여러 권의 책들을 보았다. 그것들은 다 펴져 있었다. 여기에 언급된 ‘책들’은 사람들의 행위들을 기록한 책으로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 행위록들과 구별되는 다른 한 책은 생명책이라고 불리었다(12 b). 

 

7.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자들은 이 세상에 살았던 모든 자들이다. 주 예수께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의 심판주이시다(딤후 4:1). 모든 죽은 자들은 다 부활해 하나님의 심판 보좌 앞에 서서 각각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행위대로 심판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이 던지울 것인데 이것은 둘째 사망이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결코 핑계하거나 불평하지 못할 것이다(13-15). 

 

8.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다(마 10:28). 

 

주께서 주신 오늘!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기억하며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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