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39장 2-6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1.10.10 18:36

 

본문말씀; 창39:2-6

제   목: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세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자가 되어 그 주인 에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창39:2-3) And the LORD was with Joseph, and he was a prosperous man, and he was in the house of his master the Egyptian. And his master saw that the LORD was with him, and that the LORD made all that he did to prosper  in his hand.(Gen39:2-3) 

 

대통령이 공식 행사에 한번 움직이면, 지역의 군인과 경찰을 포함해 1000여 명이 동원되어 경호를 하게 된답니다. 

 

전에 우리나라에서 G20 세계정상회담이 있었을 때, 각국 정상들이 묵는 숙소 반경 1km까지 특별경호 구역이었습니다. 

 

특히, 미국 대통령이 묵고 있던 하얏트 호텔은 백악관 경호팀이 철통 경비를 하고, 외곽에는 우리 군과 경찰이 이중, 삼중의 경호 망을 펴고 있어 근접 자체가 불가능 하도록 보호를 했습니다. 

 

당시 중국 주석의 숙소인 신라 호텔도, 부근에서부터 모든 차량에 대해 철저한 수색이 벌어졌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이동할 때는 앞뒤로 호위차가 따라붙어 한 치의 빈틈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이들을 보호를 하십니까? 

 

세계를 움직이는 중요한 지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하거나 귀할수록 더욱 보호하게 됩니다. 

 

사람만이 아닙니다.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귀한 보물이나 또는 국보급 물건이나, 작품 등, 귀할수록 중요하기 때문에 보호를 철저하게 합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을 때 보호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이 보호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부인 사래를 애굽 왕 바로가 건드리려 할 때, 큰 재앙을 내려서 하나님이 보호하셨습니다. (창12:17)

 

때로는 천사를 보내서 보호하시기도 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속에 던져졌을 때, 천사를 보내서 사자의 입을 봉하고 하나님이 보호하셨습니다. (단6:22)

 

엘리사가 있는 도단성을 아람군대가 외워 싸고 있을 때, 하나님은 불말과 불수레를 보내서 아람군대의 눈을 멀게 해서 보호해 주셨습니다. (왕하6:18)

 

예수님이 탄생하였을 때 동방박사들에게 바로가 지시한 것을 어기고 다른 곳으로 가게 했습니다.(마2:12)

 

성경은 그런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약과를 먹었을 때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火焰劍) 을 두어 생명나무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24)

 

여기에 화염검은 불 칼로, 성령의 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바울, 베드로 등 많은 사도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보호할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은 굉장한 축복입니다.

 

오늘말씀은 요셉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꿈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들려주었고, 그로인해 형들을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형들은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였다고 했습니다.(창37:4)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이를 언제 어디서나 보호해 주셨습니다.

 

형들이 구덩이에 빠트렸을 때에도 웅덩이에 물이 없었습니다. 

 

애굽 사람의 손에 팔아버렸을 때도 오히려 요셉이 까닭에 애굽 사람까지 형통하게 해 주셨습니다. (창39:2)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도 복을 내리시므로 그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39:5)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하는 일이 모두 형통하고, 그가 가는 곳마다 그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복은 나뿐 아니라, 나로 인하여 이웃에게까지 넘치게 됩니다.

 

이것이 에덴동산에 흐르고 있던 유브라데 강의 축복입니다(창2:14)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와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을 것이라.(신28:2-6)

 

여호와의 언약궤가 가드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삼하6:11)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엘 갔을 때도 지혜를 줘서 간수들의 신뢰를 받게 되었고, 훗날에 애굽 총리가 되는 상상 못 할 축복을 누렸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무의미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호할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요셉을 이토록 귀하게 보호하셨나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요셉은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한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요셉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2-3절)

 

1) 요셉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함께 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옵니다. 

 

성도의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신앙입니다. 

 

요셉은 억울하게 애굽에 팔려왔지만 변함없이 하나님과 함께했습니다. 

 

어느 환경에 있든지 하나님이 함께했습니다. 

 

요셉은 어느 곳에 있든지 환경과 조건을 초월해 신앙과 행동이 하나님과 함께 했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하나님과 함께’ 라는 말씀을 읽을 때 가장 마음이 평안하고 든든함을 느낍니다. 

 

요셉의 환경은 원망과 절망 할 수밖에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동행하는 것을 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창39:23)

 

요셉이 애굽 사람의 집에 있을 때 그 집이 복을 받았습니다.(3절)

 

옥에 갇혔을 때에도 전옥(典獄)이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기고, 맡긴 것은 무엇이든지 돌보지 아니했습니다(23절)

 

하나님은 이런 요셉과 함께 하셨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무조건 함께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돈된 이 시대에 살면서 요셉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지금 세상은 온통 탁류 속에 휘말려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히 모시고 있는 처소라 했습니다.(왕상8:13)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사56:7)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3:15)

 

교회 예배가 살아야 성령의 임재 역사가 일어납니다.

 

요즘 충격적인 사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버지가 초등학생인 자기자식을 죽이고, 엄마는 시체를 토막내는데 둘이 치킨 시켜 먹으며, 함께 동조하고, 머리와 일부시신은 집안의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다는 기막힌 기사를 보면서 온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입니다. 

 

저는 이런 인간들을 위해서 사형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륜도 무너지고 가치관도 무너진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세상 속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이 뭔가 다른 것을 보여 주길 세상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조금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것, 내가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 할 줄 아는 것입니다. 

 

공공장소에서 크게 떠들지 않고 오고가는 말 한마디. 추운겨울에 배고파 떨고 있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함 입니다. 

 

십자가 걸린 차가 양보할 줄 아는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자신들과 그리스도인의 다름을 보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으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 신뢰가 이뤄지고, 이웃과 친구들 속에서, 예수믿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모습에서 오는 것입니다. 

 

바로 요셉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애급사람까지 요셉에게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요셉과 함께 하셨고, 그를 형통한 자가 되게하셨습니다.

 

2) 주인도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 하심을 보았습니다.(3절)

 

요셉이 구덩이에 빠졌을 때도 함께 하셨고, 애굽에 팔려가서도 함께 하셨고, 감옥에 있을 때도 함께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요셉의 주인까지도,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범사에 형통케 됨을 보았습니다. 

 

지금 밖에 있는 비신자들에게, 여러분이 요셉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줘야 합니다.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 하심을 보고, 주인도 귀하게 여긴 것입니다.

 

어느 집사님이 자기직장 사장님을 전도한 간증입니다. 

 

직장에서 믿지 않는 사장인데, 자기는 교회를 나오지 않는데도 당신이 기도 좀 해 달라고 자꾸 부탁을 하더랍니다. 

 

당신이 기도해 주면 일이 잘 풀리는 것을 느낀다고 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요셉처럼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음을 사람들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증인이며 은혜요, 축복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좋은 직장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들어감으로 좋은 직장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들어감으로 그 땅이 축복의 땅이 되어야 합니다. 

 

요셉이 까닭에 애굽 사람까지 복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장소와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지배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2. 요셉은 하나님이 인정한 사람입니다.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 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5절)

 

 1) 요셉이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5절)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자신의 가정이 형통하게 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요셉을 총무로 세우고 모든 것을 다 맡겼습니다. 

 

사람이 인정받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인정받는 다는 말은 신뢰받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처럼 아는 것은 많은데,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말은 잘하는데, 정직하지 못하여 인격이 무너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정받은 요셉을 하나님은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셨습니다.

 

2) 성도는 2가지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합니다. 

 

주인은 요셉이 까닭에 자기 집이 복 받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합니다. 

 

성경에 나다나엘이 그러했습니다. 

 

나다나엘을 주님이 칭찬하실 때, 그 속에 거짓이 없는 것을 내가 안다고 인정하셨습니다. 주님께 진실함을 인정받았습니다.(요1:47)

 

또한, 다윗이 그러했습니다. 

 

다윗을 만난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인정하셨습니다.(행13:22) 

 

다윗의 중심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사람 앞에 보이려고만 하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중심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보시고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또한, 다윗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골리앗과 싸우는 믿음을 보시고 다윗을 인정하셨습니다. (삼상17:23-24)

 

다윗은 골리앗과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7)

 

또한, 다윗의 책임감을 보셨습니다. (삼상17:34-36)

 

목동으로 양을 칠 때 이리가 달려와서 양을 물어 가면 끝까지 쫓아가서 이리의 입을 찢어 양을 빼앗아 왔습니다. 

 

이런 책임감을 보시고 다윗을 하나님은 인정하셨고, 이스라엘의 2대왕으로 삼으셨습니다. 

 

또한, 사람에게도 인정받아야 합니다.(6절) 

 

주인은 요셉의 신실함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다 맡겼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께만 인정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사람에게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성경에, 바울은 디모데를 내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신앙과 인격을 인정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외인에게도 선한 증거를 얻는 자를 제직으로 세우라.(딤전3:7)

 

즉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예수 믿는 사람은 다르다고 인정받는 사람을 세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만 잘 섬기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신실함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보디발이 요셉을 보니 성실할 뿐 아니라, 하는 일 마다 형통한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주인이지만,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 하니 자기 집에 요셉이 까닭에 형통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여러분은 가정에서,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을 인정받고 있습니까? 

 

요셉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는 삶이되시길 축복합니다.

 

3. 요셉은 깨끗한 사람입니다.(9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임이니라.((마5:8)

 

성경에서 말씀하는 악은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렘2:10)

 

고전10장에서는 애굽에서 구원받은 백성가운데 광야에서 멸망 받은 자들을 통해 성도가 절대 법하지 말아야 할 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상숭배, 간음과 주를 시험과 원망입니다.

 

그 가운데 본 절에서 말하는 악은 음행입니다.

 

음행은 하나님의 성전인 몸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고전3:16-17)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죄하는 죄마다 몸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 인줄 알지 못하느냐?(고전6:18-19) 

 

1) 요셉은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습니다.(9하)

 

유혹을 받을 때 유혹과 타협하지 않고 담대하게 뿌리쳤습니다. 

 

젊은 청년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찌 죄를 지으리까?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시다는 임재의식이 요셉의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이것이 종교 개혁자들에게 가장 중요했던 코람데오의 신앙입니다. 

 

다니엘은 우상 앞에 절하라고 할 때, 목숨을 걸고 거절했습니다. 

 

사자굴속에 던졌지만 하나님이 사자 입을 막아주셨습니다.(단6:22)

 

다니엘의 세 친구는 느부갓네살 왕이여! 우리를 불속에 넣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입니다.(단3:17)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결코 우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고 타협을 거절했습니다.

 

불속에 던졌지만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셨습니다.(단6:25) 

 

신앙이 언제 무너집니까? 

 

적당히 타협할 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한번은 괜찮겠지요? 아닙니다. 단호해야 합니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피가 모자란다고 물을 섞으면 응고가 되어서 죽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신앙만은 절대타협을 거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보호하십니다.

 

2) 깨끗한 사람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십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과 나무그릇이 있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그릇은 깨끗한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딤후 2:20-21)

 

더러운 물건을 그냥 사용하지 않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죄악으로 가득 찰 때 불로 태워버렸습니다. 

 

노아시대 죄악이 관영함을 보시고 물로 쓸어 버리셨습니다. 

 

더러우면 개인도 버리고, 교회도, 나라도 날려 버립니다.

 

깨끗하게 살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이 깨끗해야 하나님과 날마다 교제가 이뤄집니다. 

 

마음도 깨끗해야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됩니다. 

 

몸도 깨끗해야 합니다. 

 

너희 깨끗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습니다.(마5: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무조건 함께 하시고, 보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것이나 보호하지도 않습니다. 

 

돈 많고 지위가 높고 지식이 많다고 보호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적가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호할 가치가 있는 자는 영적인 가치를 말씀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성령의 교통하심과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입니다.

 

성경에 그의 아들 예수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였을 때 혼자 두지 않으셨습니다.(요8:29)

 

따라서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신 것은 그가 범사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창39:23)

 

천군천사가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하시는 곳에서 너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열두 영도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26:53)

 

열두 영도 더 되는 천사를 부르실 수 있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영’ 이라고 하는 레기온(Legion)은 5천에서 6천여 명의 단위로 하는 로마 군단입니다.

 

그러므로 열두 영의 천사는 한 영을 5천이라 해도 60,000 천사가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사는 숫자의 개념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천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씻음 받은 자들을 보호하십니다.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자 들을 보호하십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 하나님 앞에 깨끗한 사람을 보호해 주십니다. 

 

마귀로부터, 어둠의 세력으로 부터 보호하십니다. 

 

대적으로 부터 환란에서 보호하십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두루 다니며 찾나니(벧전5:8)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엡6:10) 

 

하나님이 보실 때, 보호할 가치가 있는 여러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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