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계시록 5장 1-1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10.09 19:31

 

요한계시록 5:1-14절 말씀 묵상

"인봉된 책과 어린 양"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하리로다 하더라"(요한계시록 5:9‭-‬10). 

 

"And they sang a new song, saying: “You are worthy to take the scroll and to open its seals, because you were slain, and with your blood you purchased for God persons from every tribe and language and people and nation. You have made them to be a kingdom and priests to serve our God, and they will reign on the earth.”(Revelation 5:9‭-‬10) 

 

1.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일곱 인으로 봉인된 두루마리 책이 들려있었다. 그 책은 안팍으로 글이 쓰여져 있었으며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의 신비한 계획이 담겨져 있었다. 안팎에 썼다는 말은 그 내용이 많고 자세함을, 일곱 인으로 봉했다는 것은 은밀히 감추어진 내용이라는 뜻이다. 이제 그 인봉이 하나씩 떼어지며 종말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하나씩 계시될 것이다(1-2). 

 

2. 하나님의 은밀한 종말 계획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나 의인의 영들 중에도 없고, 땅 위에 살아 있는 자들이나 땅 아래 죽은 자들 중에도 없었다. 그래서 요한은 하나님의 계시를 알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안타깝고 답답하여 울었다(3-4). 

 

3. 그때 장로들 중 한 사람이 요한에게 울지 말라고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 일을 하기에 합당한 분이심을 가르쳐 주었다(5). 

 

4. 사도 요한이 본 어린양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택자들을 위한 속죄를 완성하셨고 부활로 그 사실을 확증하셨다. 어린양에게 있는 일곱 뿔은 그의 신적 능력을, 일곱 눈은 온 세계에 흩어져 존재하는 교회들 가운데 존재하면서 세상을 눈동자 같이 감독하고 계신다는 의미를 포함한다(6). 

 

5. 어린양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손에서 인봉한 책을 취했다(7). 

 

6. 어린양이 책을 취하실 때에 네 생물과 24장로들은 그에게 엎드려 경배했다. 24장로들은 각각 거문고와 향 대접을 가지고 있었다. 거문고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악기일 것이다. 성도의 기도들은 향에 비교되었다. 새 노래는 하나님의 구원,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노래하는 노래를 가리킨다(8). 

 

7. 그리고 그들은 “주님은 책을 받아 봉한 것을 뗄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일찍 죽음을 당하셔서 종족과 언어와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당신의 피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을 제사장들의 나라가 되게 하여 우리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다스릴 것입니다”라고 새노래를 불렀다(9‭-‬10). 

 

8. 사도 요한은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수많은 천사들의 찬양 소리를 들었다. 그 천사들의 수는 천천 만만으로 표현되리만큼 매우 컸다. 그들은 어린양에게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돌렸다. 그러므로 어린양의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성취되었기 때문에, 하늘의 천사들도 어린양에게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것이다(11-12). 

 

9. 요한은 천지의 만물들, 즉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나 사람들이나 기타 모든 만물들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보았다. 만물들의 찬송에 대하여 네 생물과 24장로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엎드려 경배하였다(13-14). 

 

주께서 주신 오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영원토록 찬송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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