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1:1-11
우리는 쉽게 헛된 말에 빠져 율법의 선생이 되려하며 하나님의 경륜보다 도리어 변론을 냅니다(6-7절).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아야 함은 복음은 사람의 지식이나 노력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5절).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의 역사와 소망을 경험하기도 전에 먼저 제자가 되려고 하기 때문에 율법적으로 사랑없는 말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 사랑을 입어야 사랑의 공동체가 됩니다. 사람을 세우려는 것보다는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결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당연히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라"(엡4:15)을 곱씹어 봅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