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8:1-9
하나님의 역사로 인해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이기었습니다. 미디안과 싸우러 나갈 때 두려워 숨어있던 에브라임지파는 기드온에게 우리는 왜 부르지 않았느냐고 크게 다투었습니다(1절). 이것이 현실입니다. 어려고 힘든 상황에서는 발을 빼던 사람들이 문제가 해결되면 왜 자기에게는 말안했는냐고 합니다. 그것도 지도자가 그렇게 말할 때 기가 막힙니다. 기드온의 지헤로운 말로 위기를 넘깁니다. 그러나 패한 미디안을 두려워하여 숙곳과 브누엘이 기드온이식사를 요구를 거절하자 감정이 폭팔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오래참고 기다리시며 인자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사람들이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믿고 따르다가 사람의 한계를 경험하고 그 때에 비로서 주님밖에는 믿을 것이 없다고 돌아옵니다. 변함없으신 나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