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장 9-25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삿7:9-25

삼백용사과 싸워야 하는 기드온의 두려운 마음을 아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안 기드온은 "일어나라 하나님이 미대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15절) 선포합니다.어떻게 나팔과 빈 항아리와 횃불을 가지고 전쟁을 승리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역사는 숫자와 도구와 계책이 아니라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요사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준비만 하다가 세월허송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약속을 붙들고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준비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일하다가 성령이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봅니다. 나팔과 빈 항아리와 횃불을 가지고 전쟁을 하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도 하나님께서 불러 시키시는 일에 기드온처럼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