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6:33-40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셨습니다"(34절).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믿으면서도 기드온은 세번씩이나 표징을 구한 것은 소심함이 아니라 신중함입니다. 표징을 통해서 분명히 하나님의 임재를 알고 승리의 확신을 가집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기쁨을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님'되심을 신중하게 묻고 확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절하시거나 나무라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다른 사람의 간증이나 설교로 듣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이 되도록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시험하느냐 또는 두려워 표징을 구하지 않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주저하기보다는 확인하고 믿고 순종하는 옳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후히 주시는 하나님을 더욱더 믿고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