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복음뉴스 0 2021.06.24 07:11

제목 :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며, 어떤 몸으로 오게 됩니까?”

본문 : 고린도전서 15:42~44

 

죽은 사람의 부활은 이와 같습니다. 

(1) 죽고 썩을 것으로 “뿌려진”(sown) 인간의 몸이었으나 죽지 아니하고 썩지 아니할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raised)

(2) 비천하게 “뿌려진” 인간의 몸이었으나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3) 연약하게 “뿌려진” 인간의 몸이었지만, 강한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4) 자연적인(=땅에 적합한, 언젠간 죽는) 몸으로 “뿌려졌으나” 신령한(=하늘에 적합한, 죽지 아니하는)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5) 육의 몸(physical body)이 있는 것이 분명한 것처럼, 영의 몸(spiritual body)도 분명하게 있습니다!!!

 

창세기 1~3장에 따르면, 본래의 인간은 죽어서 썩거나 멸망할 운명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된 원인이 분명하게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처음의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를 범한 까닭에 사망의 권세가 모든 인간에게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들이 죽고 썩을 운명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오기를 원하십니다.

 

1. 비록 처음의 인간으로 말미암아 죽고 썩게 될(perishable) 유한한 몸으로 뿌려졌다//시작하였다고 할지라도, 그 마지막은 죽지 아니하고 썩지 아니할 영원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원리가 있다고 하나님은 우리를 설득하십니다.

2. 비록 처음 인간의 불순종과 죄로 말미암아 죽음으로 떨어지게 된 불명예와 치욕스러운(dishonor) 시작을 하였다//씨뿌렸다고 할지라도, 마지막에는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변화되고 세움을 받는” 원리가 있다고 하나님은 우리를 설득하십니다.

3. 처음의 인간은 너무나 너무나 연약하게(weakness) 뿌려졌습니다//시작하였습니다. 즉 보는 대로 욕망이 발동하였고 듣는 대로 욕망에 휘둘렸고 사단의 충동질에 즉각적인 반응을 하였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처음의 인간은 매우 허약했습니다.

4. 처음의 인간은 너무나 자연적인(natural, physical) 몸으로 뿌려졌습니다. 쉽게 말하면, 땅에만 적합하도록, 언젠가는 왔었던 그 땅(dust)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지극히 좋게만 여겼습니다. 즉 영적인(spiritual) 측면에 무지했습니다. 곧 땅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거나, 유한한 것이 아니라 죽지 않고 썩지 않는 영원함 혹은 신령한 측면에 대하여 무지하였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네 인생들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네가 육의 몸을 분명하게 느끼고 통감한다면, 영의 몸도 분명한 사실이니까, 그것을 갈망하라고 설득하십니다.

 

••• 형제자매 여러분, 혹시라도 내 인생의 여정을 처음에 뿌려진//시작된(“운명”)대로 사시다가 결국(종말)을 맞이하시겠습니까? 하나님과 성경은 계속해서 우리를 설득합니다. 처음에 뿌려진(“운명”)대로가 아니라 “다시 살아난”(raised) 몸(“다른 운명”)을 얻으라고 호소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각 사람에게 내주하신 성령님의  하시는 일에 눈과 귀와 마음이 열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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