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다니엘 12장 1-1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6.21 17:05

다니엘 12:1-13절 말씀 묵상

"마지막 때의 예언"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다니엘 12:2-3). 

 

"Multitudes who sleep in the dust of the earth will awake: some to everlasting life, others to shame and everlasting contempt. Those who are wise will shine like the brightness of the heavens, and those who lead many to righteousness, like the stars for ever and ever."(Daniel 12:2‭-‬3) 

 

1. 주께서는 대군 천사 미가엘이 이스라엘 민족을 호위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그를 따르는 작은 제자 하나라도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는다고 말씀하셨다(마 18:10). 그때 이스라엘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환난은 있어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즉 그의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성도들은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을 것이다(1). 

 

2. 모든 죽은 자들은 어느 날 깨어날 것이다. 본문은 두 종류의 부활을 말한다. 하나는 영생을 얻는 자들의 부활이고, 다른 하나는 무궁한 부끄러움을 입을 자들의 부활이다. 지혜 있는 자가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며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는 말씀은 의인들의 영광스런 부활을 가리킨다(2-3) 

 

3. 다니엘서의 예언은 말세의 일들로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할 것이다(4). 

 

4. 강물 위에 있는 세마포 옷 입은 자가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며 말씀하신 것은 그의 말씀하신 내용이 확실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 때 두 때 반 때’는 문자적으로는 3년 반을 가리키지만, 그것은 핍박의 시작과 핍박의 강화와 핍박의 그침을 표현한 것 같다(단 7:25). 성도들에게 핍박이, 그것도 극심한 핍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정 기간 동안의 핍박이며 마침내 그 핍박의 끝이 올 것이다(5-7). 

 

5. 결국, 인류는 의인과 악인 두 부류로 구별될 것이다. 의인들은 고난 중에서도 단련을 받아 점점 거룩해지고 죄악된 일들을 멀리할 것이다. 그들은 지혜와 깨달음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나 악인들은 지혜와 깨달음이 없고 악을 물먹듯이 먹고 마시며 행할 것이다(8-10). 

 

6. 그러므로 주께서는 대환난에 대해 예언하신 후 요한계시록 22:10-11에서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7.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우는 것’은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 왕이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 제우스 신상을 세움으로써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때가 주전 167년이다. 1,290일은 3년 7개월인데, 그것은 안디오커스가 죽은 주전 163년까지의 기간을 가리킨 것 같다(11). 

 

8. 또 주께서는 그때로부터 한 달 반, 즉 1,335일까지 기다리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우리에게 인내를 교훈하신 것이라고 본다(12-13). 

 

9. 예수께서는 종말 징조에 대해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다(마 24:13). 또 마지막 대핍박의 때에 대해 예언한 후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3)고 하셨다. 

 

주께서 주신 오늘! 고난을 끝까지 참아 구원을 얻으며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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