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38-39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제목: "하나님의 사랑"

본문: 로마서 8:38~39

6월 달에 들어와서 특별한 몇가지 일들을 통하여서 저에게 계속해서 떠오르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이라는 주제입니다.

영원히 살아계시고, 전지 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참으로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한 줌의 흙 또는 먼지 같은 "나"라는 존재, 죄 가운데서 살다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된 나를 영원토록 사랑한다는 사실이 저를 강하게 사로잡고 있습니다. 

밀라드 J. 에릭슨 이라는 조직신학자는 이 시대에 가장 훌륭한 복음주의 신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복음주의 조직신학 (Christian Theology)] 이라는 그의 책 상권에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그 학자에 의하면 하나님의 속성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성에 속한 것은

1. 영성  2. 인격  3. 생명  4. 무한  5. 불변성이 있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속한 것은

6. 거룩성  7. 의로우심  8. 정의  9. 진정성  10. 정직성  11. 신실성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에 속한 것은

12. 인애 13. 은혜  14. 자비  15. 오래 참으심이 있습니다. 

2천 년 전에 사도 바울은 로마서 8:38~39 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뜨겁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 말씀은 먼저 저에게 너무나 깊게 다가오고, 큰 은혜가 됩니다.  세상에 어떤 무서운 일들이 생겨도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어떤 문제들이 다가와도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사망  2. 생명  3. 천사들  4. 권세자들  5. 현재 일  6. 장래 일  7. 능력  8. 높음  9. 깊음  10. 다른 어떤 피조물" 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하루 종일 묵상해 봅니다. 성경책을 읽고 연구하면서 생각해봅니다. 기도하면서 생각해봅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생각해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하나님의 사랑은 놀랍고, 감사하고, 감격스럽고,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알고 있었지만 여러가지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이 시대에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