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다니엘 6장 1-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6.14 19:34

다니엘 6:1-28절 말씀 묵상

"사자굴 기적"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다니엘 6:10). 

 

"Now when Daniel learned that the decree had been published, he went home to his upstairs room where the windows opened toward Jerusalem. Three times a day he got down on his knees and prayed, giving thanks to his God, just as he had done before."(Daniel 6:10) 

 

1. 다리오 왕은 다른 총리들이나 방백들보다 다니엘을 더 사랑하였고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고 생각했으나, 동료들은 그를 질투하여 그를 해하려 하였다. 다니엘은 총리로서의 그의 업무에 있어서 흠 잡을 것이 없는 충성된 자이었다. 그들은 업무에 대해 다니엘을 고소할 내용이 없자, 그의 종교 생활에서 고소거리를 찾으려 하였다(1-5). 

 

2. 총리들과 방백들은 마침내 다니엘을 죽이려는 공모(共謀)를 했고 왕에게 30일간 왕 외에 다른 신에게 무엇을 기도하지 못하게 한 금령 제정을 제안하였다. 그것은 겉으로는 왕을 위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하나님께 늘 기도하는 다니엘을 죽이려는 계략이었다. 그러나 다리오 왕은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 그 금령을 공포하였다(6-9). 

 

3. 다니엘은 그는 총리가 되어 매우 바쁘고 피곤했을 업무 속에서도 경건하였다. 그는 왕의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위축되지 않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를 섬겼다. 그는 성전이 있었던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어 놓고 “전에 행하던 대로” 기도하기를 힘썼다(10). 

 

4. 다니엘의 동료들은 자기들의 계략대로 다니엘이 왕의 금령을 어기고 그의 신에게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일을 왕에게 고하였다. 그들은 다니엘이 왕의 금령을 무시하고 어겼다고 말했다(11-13). 

 

5. 왕은 그들의 계략을 뒤늦게 알아차렸겠지만, 그들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 왕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로 인해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렀다. 왕은 다니엘이 진실하고 정직한 자이며 또 충성된 자임을 알고 있었다. 왕은 신하들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자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왕은 다니엘에게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고 말하였다. 그것이 왕의 마지막 기대이었다. 왕은 궁에 돌아가 밤새도록 금식했고 그 앞에서 악기와 오락을 그쳤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14-18). 

 

6. 이튿날 왕은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 다니엘을 넣은 굴에 가까이 이르러 슬피 소리지르며 믿음 있는 질문을 하였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미 죽었을 다니엘이 왕의 질문에 대해 대답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셨고 천사는 사자들의 입을 막았다. 천사의 손에 입이 막힌 사자들은 입을 열 수 없었고 다니엘을 물어뜯어 먹을 수 없었다. 다니엘의 음성을 들은 왕은 너무 기뻐서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고 명했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않았다(19-23). 

 

7. 악인들은 무서운 보응을 받았다. 또 다리오 왕은 그 나라의 모든 백성과 나라들에게 조서를 내려 그의 모든 백성들이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니엘의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며 그의 나라가 망하지 않을 것이며 그의 권세가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며 기적을 행하시는 자라고 증거했다(24-27). 

 

8. 경건한 다니엘은 다리오 왕 시대와 고레스 왕의 시대에 평안을 얻고 승리하였으며 형통하였다. 그는 고난을 당했으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좋은 결과를 주셨다(28). 

 

주께서 주신 오늘! 평소에 날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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