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최고의 스승

이경종 0 2017.05.18 21:57

(요13:13~15)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최고의 스승]

청빈하기로 이름난 한 랍비가 제자들을 위해 없는 돈을 모아 인도 상인에게서 당나귀 한 마리를 샀다. 제자들이 기뻐하며 당나귀를 냇가로 끌고가 목욕을 시키는데 당나귀 목에서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툭~하고 튀어 나왔다.

 

제자들은 한 걸음으로 랍비에게 달려가 “선생님, 이제 가난은 끝난 것 같습니다”라며 다이아몬드를 건내주자 랍비는 근엄한 목소리로 “당장 가서 상인에게 돌려 주거라. 나는 당나귀만 샀을 뿐 다이어몬드는 사지 않았다”라고 근엄하게 말했다고 한다.

 

부모나 스승이나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서는 안 되고 그의 삶이 자신이 말한대로나 가르침대로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야3:1)하신 말씀과 같이 스승의 길은 어려운 길이다.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임에 틀림이 없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어떤 것임을 친히 삶을 통해 보여 주신 예수님이 내 스승이니 나는 복된 자로다~

 

부디 그 분의 가르침대로 행할 수 있기를 원한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