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도행전 2장 37-47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1.05.19 14:26

본문말씀: 행2:37-47

제  목: 균형잡힌 교회의 모델입니다.

         김경열 목사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 쓰니라. (중략)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 하게 하시니라.(행2:42, 47) And they continued stedfastly in the apostles' doctrine and fellowship, and in breaking of bread, and in prayers(42) .... Praising God,  and having favour with all the people. And the Lord added to the church daily such as should be saved. (Act 2:47)

 

모든 사물의 원리가 균형 속에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균형을 잃을 때 추락하든지 무너지게 됩니다. 

 

자동차의 네 바퀴가 균형 있게 굴러가야 안전하고, 새의 두 날개가 균형있게 움직여야 날아갈 수 있습니다. 

 

건축할 때도 다림줄이 건물의 균형을 잡아주는 추가 됩니다.

 

모든 자연원리는 균형이 잘 잡혀야 질서가 유지되고 안정이 옵니다.

 

얼마 전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여아100명에, 남아 114명까지 된 적 있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남아 14명은 짝을 구하지 못하는 세상이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인구 불균형이 되면 전쟁이나 전염병으로 균형을 맞춘다고 했습니다.

 

사람도 균형 잡힌 인격이 있습니다. 

 

지. 정. 의가 균형을 잘 이룬 것을 인격이라고 말합니다. 

 

머리는 차갑고 냉철하며 분별력이 있고, 가슴은 감성이 풍성하여 인간미가 있고, 행동은 의지적 결단이 있는 사람을 균형 잡힌 인격이라고 말합니다. 

 

나라도 균형이 잘 잡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외교, 안보가 균형을 잃은 것 같아서 안타깝고, 국민들이 불안 해 합니다. 

 

경제는 침몰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마저 해외투자로 떠나고, 외국투자는 급속하게 감소하며 젊은이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 합니다. 

 

교육은 방향이 잘못되었고, 외교는 고립되고, 안보는 울타리가 없는 집과 같습니다.

 

과거청산, 적폐 청산에만 매여 있다가,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할 방향 제시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지도자의 역할은 균형을 잘 잡아주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도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성경만 많이 알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바리새인이 됩니다. 

 

반대로 기도만 많이 하고, 하나님 말씀이 없으면 신비주의자가 됩니다. 

 

균형이란 말씀도 잘 알고, 기도도 많이 할 뿐 아니라, 의지적 행동이 동반될 때에 균형 잡힌 신앙인이 됩니다. 

 

관계도 세 가지 균형을 잘 이뤄야 합니다. 

 

인간관계, 물질관계, 하나님과의 관계 이 세 가지 중 어느 것 한 가지만 무너져도 균형을 잃게 됩니다. 

 

본문에 초대교회는 건강한 교회요, 균형이 잘 잡힌 신앙의 모델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최초로 세워진 교회를 초대교회라고 합니다.

 

우리 영안교회 모델은 초대교회처럼 성령충만한 균형잡힌 교회입니다.

 

내가 내 신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예언할 것이요, 너희 젊은이들은 황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에스겔 37장에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니, 그들이 곧 살아나서 지극히 큰 군대더라(겔37:9-10)

  

초대교회는 오직 성령이 주체입니다. 

 

요즘도 교회의 주체가 성령이 되어야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재하는 예배, 성령이 충만한 찬양, 영성있는 기도와 성령의 기름 부음에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가 균형 잡힌 교회입니다. 

 

초대교회는 이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철저하면서도 독선적이지도 않고, 뜨거우면서도 광신적이지 않습니다, 

 

가족적이면서도 무례하지 않고, 질서가 있으면서도 자유로움이 있는 교회입니다. 

 

신선하면서도 포근함이 있고, 행복함과 비전이 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있고, 더불어 나누며 살아가는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는 사도들로 하여금 교육과 훈련을 철저히 했습니다.

 

이렇게 균형잡힌 교회가 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 

 

지구촌의 모든 교회들이 이렇게 균형잡힌 교회되기를 축복합니다. 

 

1, 초대교회의 특징은 회개를 통한 성령운동이었습니다.

 

  그릇은 먼저 깨끗이 세척되어야 정결한 음식을 담을 수 있습니다.

 

1) 성령의 역사는 반드시 회개를 동반합니다.(37-38절)  

 

 사도행전에 “마음에 찔려” 라는 말씀이 두 번 나옵니다. 

 

원문에는 같은 뜻으로 말씀을 듣고 죄를 자복하는 회개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의 찔림을 받고 회개한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고, 그날에 삼천 명이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행2:41)

 

말씀을 듣고 회개운동이 일어나니, 성령이 역사했습니다. 

 

진정한 성령의 역사는 반드시 회개를 동반합니다. 

 

성령은 옛사람의 구습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게 만듭니다.(엡4:22-23)

 

그래서 변화는 속에서부터 밖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현대기독교의 위기를 회개의 결핍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대교회는 말씀을 들으며 울었고, 찬송하면서 울었습니다. 

 

산골짝 골짝마다 울부짖는 회개의 기도소리가 밤새도록 들려올 때, 한국교회는 부흥했습니다. 

 

사람들이 죽을 줄 모르고 기도원마다 금식하며 부르짖는 성도들로 북세통을 이루었습니다.

 

회개운동은 영성회복의 생명력이 있었습니다. 

 

과거 선배들의 설교는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회개하라는 설교 들어보기 힘듭니다. 

 

과거에 부흥회를 하면 통회 자복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세속에 밀려 야성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수술해야 하는 환자에게 진통제만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스펄죤 목사는 “목사의 설교는 죄를 떨어트리는 화살이 되어야 한다.” 고 했습니다.

 

새 사람은 회개를 통해 마음이 새로워질 때,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인생의 가치관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생활의 변화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생활 속에 변화가 없다면 아직까지도 설익은 신앙입니다.

 

대형교회 버스를 운전하던 집사가 교회를 나가지 않고 있는 분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의 말에 의하면 주일날이면 예배를 잘 드리고 나오면서 먼저 타려고 싸움판이랍니다. 

 

예배시간에 은혜 받았다고 할렐루야! 하던 집사 권사들이, 버스를 탈 때면 서로 먼저 타려고 싸우면서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해댄 답니다. 

 

매주 이런 모습을 보면서 신앙의 회의를 느꼈다는 고백입니다. 

 

생활을 보면 그 사람의 변화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성숙으로 성화된 사람은 내적으로 부터 외적에서도 예수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오순절의 성령의 역사는 성화되어 가는 회개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두 가지 설교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베드로의 설교입니다.(행2:14-41)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이 일의 증인이로다.(행2:32절)

 

이스라엘 온 집은 이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고,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36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서 우리에게 주시매 우리가 다 성령의 충만한 성도들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33절)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려왔습니다. (행2:37) 

 

이때 ‘어찌할꼬’ 가슴을 치면서 회개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마음이 찔려올 때, 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은혜를 받고 오순절의 성령역사를 강하게 체험했습니다.

 

또 하나는, 스데반의 설교입니다.(행7장)

 

행7:54절에도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려왔습니다. 

 

스데반은 설교에서 조상이 아브라함이요, 요셉, 다윗 솔로몬까지 열거하면서, 모세가 광야에서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던 자라고 전했습니다.(38절)

 

“생명의 도” 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창15장), 피를 발라 사망에서 구원하시고(출12장),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출13장), 홍해를 건너(출14장), 여호와를 구원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하였습니다.(출15:2)

 

이때 모세를 통해 언약을 세우셨고(출19:5-6), 이 언약의 말씀이 십계명과 각종 율례이며, 이 모든 말씀에 대해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과 언약을 피로 맺었다고 전했습니다.(출24:8)

 

이 언약을 지키면 생명을 얻게 되지만, 언약을 배반하면 생명을 내 놓아야 한다는 뜻으로 생명의 도를 전했습니다.

 

이때 바리세인 서기관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행7:54-59)

 

이를 갈며 귀를 막고, 스데반에게 돌을 들이 던졌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나 스데반의 설교는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관한 말씀입니다. 

 

똑같이 마음에 찔려왔습니다. 

 

그러나 듣는 자들의 반응이 달랐습니다. 

 

마음이 찔려올 때 회개하여 성령을 체험한 자들이 있고, 오히려 귀를 막고 돌을 던지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버림받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성경을 읽다가 기도하다가 설교를 듣다가, 마음이 찔려오고, 양심이 찔려 올 때 어떻게 행동하고 있습니까? 

 

귀를 막거나 덮어버리지 않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이 터치 하시는 손길입니다. 

 

그런데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어찌할꼬” 하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와 회개하십니까? 

 

아니면, 이를 갈고 귀를 막고, 목사가 나를 깐다고 흥분을 합니까?

 

하나님이 터치하는 순간인데, 바리세인들 모습을 합니까?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도 때로는 실수할 때가 있고,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도 완벽한 사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다가 잘 못 살아서  마음이 찔려오고 양심이 찔려올 때, 깨닫고 돌이키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회개(悔改)는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며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는 영이 맑아집니다. 죄로 막혔던 관계가 회복됩니다. 

 

회개는 마음의 평안이 임합니다. 

 

회개는 성령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오순절의 성령의 역사는 회개로 부터 출발했습니다. 

 

교회들 마다 회개를 통한 성령운동이 날마다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2. 또 초대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철저히 받았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42절)

 

예수님은 하나님께 받은 모든 말씀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 곧 하나님의 도였습니다.(요17:8) 

 

성경은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고 하셨습니다.(히3:1)

 

예수님을 가르켜 “믿는 도리의 사도” 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사도들의 가르침 역시 “하나님의 도”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도 벨릭스와 그 아내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도” 를 전했습니다.(행24:24-25)

 

1) 초대교회는 교육과 훈련이 철저했습니다.

 

교육은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교육이 잘 안되면 잘하려고 해도, 잘 몰라서 헌신을 하고도 문제가 될 때가 있습니다. 

 

훈련은 이미 아는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반복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습관은 좋은 인격을 만들고, 좋은 인격은 좋은 체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을 체험했다고 하루 아침에 성숙해 지는 게 아닙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으로 충만했지만, 늘 사도들의 가르침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교회질서, 그리고 신앙의 성숙함을 가져왔습니다. 

 

균형잡힌 건강한 교회는 교육과 훈련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그러므로 교육과 훈련을 게을리 하면, 신앙이 성숙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성숙한 인격으로 다듬어져야 됩니다.

 

예수님의 삼 대 사역이 교육(Teaching)(훈련)과 전도(Preaching)와 치유(Healing), 입니다.    (마4:23)

 

그럴 때 갈릴리와 데가볼리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 까지 허다한 무리가 예수를 쫓았다고 했습니다.(마4:25)

 

그 첫 번째가 가르치는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열두제자를 훈련했고, 70인의 전도 대를 훈련했고, 120인의 마가 다락방에서 은혜를 체험한 이들을 사도들이 가르쳤습니다. 

 

우리교회 비전중 하나가 교육과 훈련사역입니다. 

 

교육과 훈련 없이 좋은 신자가 될 수 없습니다.

 

좋은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좋은 기둥감 성도는 교육과 훈련으로 만들어 집니다.

 

좋은 선수가 되는데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본인이 천부적 소질이 있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릅니다. 

 

   좋아하는 것은 취미이고, 잘하는 것은 소질입니다.                                                      

좋아해도 소질이 없으면 취미로 끝나야 합니다. 

 

(2) 좋은 스승을 만나야 됩니다.

 

    좋은 스승을 만날 때 천부적인 소질이 발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도 좋은 스승을 만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피나는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천부적인 기질이 보일 때, 피나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피 나는 훈련 없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욕만 가진 자가 아니라, 훈련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좋은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훈련으로 만들어 집니다.

 

초대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치는 훈련과 교육이 철저했습니다. 

 

이것이 건강한 교회 성장이요, 균형 잡힌 교회로 가는 모습입니다.

 

우리 영안교회도 초대교회처럼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균형 잡힌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초대교회는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 배려했습니다.(44-47절)

 

1)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았습니다.(44절)

 

 물건을 서로 통용했고. 필요를 따라 서로 나누었고.(44-45절).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에 힘썼습니다.(46절)  

 

 여기에 서로, 함께, 같이, 란 말씀이 관심입니다. 

 

그 결과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47)

 

이것이 균형잡힌 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입니다 만, 그러나 은혜를 경험한 초대 교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배려했습니다. 

 

1.4 후퇴 때 시골에 있는 교회 성도들이 쪽배를 타고 월남을 하는데 자리가 모자랐습니다. 

 

목사님이 내리며 배를 떠밀어 보내면서 천국에서 만나자, 하면서 육지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목사님은 그 곳에 남아 처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타이타닉 호를 보면서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배가 가라앉을 때, 어린이와 여자들을 먼저 구명 복을 입히고, 자기들은 서서히 바다 속으로 가라앉으며, Amazing grace.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까지 다른 사람을 살리고 죽어가는 숭고한 모습이, 바로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의 정신이요.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2)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은 소유개념이 바뀌었습니다.(45절)

 

서로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내 것인 줄 알았던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시간도 소유도, 생명까지도 하나님의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삶의 축이 이동되었습니다. 

 

나만을 위해 살던 삶이 더불어 사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은혜를 보답할 줄 아는 성숙한 신앙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47절에 주께서 구원받은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전도는 하기도 하지만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구원받을 사람을 붙여주셨습니다. 

 

교회가 날마다 부흥되었습니다. 좋은 소문이 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는 균형이 잘 잡힌 성숙한 신앙의 모델입니다. 

 

이는 성령 충만 받은 성도들 속에 나타난 표적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 받았습니다.(42절)

 

서로 교제하며 떡을 뗐습니다.(42절)

 

기도하기에 전혀 힘썼습니다.(42절)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습니다.(43절)

 

다 함께 있어 물건을 서로 통용했습니다.(44절)

 

재산과 소유를 팔아 구제하였습니다.(45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46절)

 

하나님을 찬미하고 구원받는 자가 많아집니다(47절)

 

우리의 신앙도 건강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이 사회도 교회도 성숙해야 합니다. 

 

신앙의 변화가 생활 속에서 균형 있게 나타나야 합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신앙이 균형이 잡힐 때, 영혼이 건강해 지고, 사회가 건강해 지고, 구원 받는 수가 날마다 더하게 됩니다.

 

우리 뉴욕영안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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