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에스겔 20장 1-2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5.09 17:05

에스겔 20:1-26절 말씀 묵상

"이스라엘의 패역함"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반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하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에게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본 나라들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에스겔 20:13-14).

 

“ ‘Yet the people of Israel rebelled against me in the wilderness. They did not follow my decrees but rejected my laws—by which the person who obeys them will live—and they utterly desecrated my Sabbaths. So I said I would pour out my wrath on them and destroy them in the wilderness. But for the sake of my name I did what would keep it from being profaned in the eyes of the nations in whose sight I had brought them out."(Ezekiel 20:13‭-‬14)

 

 

1. 우리가 포로로 잡혀온 지 7년째가 되는 해 5월 10일에 이스라엘 장로 몇 사람이 여호와께 물어 볼 말이 있어 에스겔 앞에 와서 앉았다(1).

 

2. 그때 여호와께서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너희가 나에게 물으려고 왔느냐? 너희가 묻는 것을 내가 용납하지 않겠다.’  “사람의 아들아, 네가 그들을 심문하겠느냐? 그렇다면 너는 그 조상들이 행한 더러운 일을 그들에게 알게 하고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라:고 하셨다(2-5 상)

 

3. 하나님께서는 옛날에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 자손을 향해 맹세하신 몇 가지 내용을 말씀하셨다. 그 첫 번째는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는 말씀이었다(5 하). 

 

4. 또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시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그들을 위해 찾아두었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씀하셨다(6). 

 

5.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만 참 하나님으로 섬기고 애굽의 우상들로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우상들을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 즉 “눈의 가증한 우상들”이라는 표현하셨다(7). 그것은 눈으로 보기에 그럴 듯하나 사람을 속이는 가증한 것들이었다는 뜻이다. 

 

6.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패역했고 그의 말씀을 듣기를 즐거워하지 않았다. 애굽의 우상들을 버리지 않았고 떠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부터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셨다(8). 

 

7.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그의 이름을 이방인들의 앞에서 더럽히지 않게 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자손을 참으시고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셨고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해 삶을 얻을 그의 율법을 주셨다(9-11). 

 

8. 또 그는 그들에게 그의 안식일들을 주셔서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표증을 삼으셨고 그들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려 하셨다(12).

 

9.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광야에서 패역하여 사람이 행하면 생명을 얻을 하나님의 율례를 준행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규례를 멸시했고 하나님의 안식일들을 크게 더럽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 위에 쏟아 멸하려고 하셨으나 그의 이름을 위해 달리 하심은 열국 앞에서 그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 하셨기 때문이다(13-14). 

 

10.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규례를 업신여겨 행치 않고 안식일들을 더럽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셨다. 그러나 그들을 아끼셔서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애지는 않으셨다(15-17). 

 

11.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또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말라고 말씀하셨다(18).

 

12. 그리고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다. 너희는 내 법에 순종하고 내 명령을 지키며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 이것이 너희와 나 사이에 맺은 계약의 표가 되어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라고 하셨다(19-20).

 

13.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께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생명을 얻을 하나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않았고 안식일들을 더럽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분노를 쏟으려 하셨으나 그의 이름을 위해 그의 손을 금하고 달리 행하였다.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본 이방 나라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 하심이었다(21-22). 

 

14.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규례를 멸시하고 그의 안식일들을 더럽히고 그 조상들의 우상들을 사모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리라고 맹세하셨다(23-24).

 

15. 또 그는 그들에게 선하지 못한 율례와 생명을 줄 수 없는 규례를 주셨고 그들이 모든 맏아들을 불태워 드리는 그 예물로 그들을 더럽히게 하셨다(25-26).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를 떠나 회개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말씀 안에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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