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도행전 2장 1-4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1.04.21 09:14

제목 : "성령의 불을 부어 주소서"

성경 : 사도행전 2:1~4

 

지난 월요일에 집으로 온 신문에는 중국 기독교에 대한 기사가 많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몇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 믿음을 지키려고 중국 공산당 정부에게 인생과 명예와 생계 수단을 송두리째  빼앗기다.

- 하나님께 밥 달라 하지 왜 정부에 의지하나 라는 폭언을 정부 관리로부터 듣다.

- 교회의 급습은 불시에 이뤄지고, 교회 폐쇄 조치도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 공산당 정부의 극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중국 교회들의 생존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도행전을 읽어 보면 이 천년 전에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믿는 자들에게도 무서운 박해가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믿는 자들은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성령의 불을 받았습니다. 믿는 자들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온갖 무서운 고난과 박해를 넉넉히 이겼던 것입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매일 성령의 불을 부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많은 제목들을 놓고 기도하지만, 성령의 불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기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왜 우리는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합니까?

 

1.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믿는 자들을 강하게 공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이세상의 무서운 불신앙과 악한 공격과 타락의 물결들이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3. 믿는 자들의 마음 속에서 육신의 온갖 죄악들과 불신앙과 옛사람의 습성들이 자꾸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4. 성경에 예언된 대로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 매우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5.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겨주신 거룩한 사명과 주의 직분과 영혼 구원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눅 11:18)

 

우리는 코로나 전염병과 온갖 문제들로 인하여 어려운 때에 살고 있지만, 그전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성령의 불을 부어 달라고 간구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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