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복음 19장 19-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3.31 19:05

사순절 요한복음 묵상(44)

요19:19-29절 말씀 묵상

"제자들에게 두 번 나타나심"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 19:27).

 

"Then he said to Thomas,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John 20:27)

 

1. 주께서 부활하신 바로 그 날, 즉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가운데 서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평안이 있기를 기원하셨다. 유대인들의 위협 속에서 불안과 근심을 가졌던 제자들에게 무엇보다 평안이 필요하였다(19).

 

2.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손에 못 자국과 옆구리에 창 자국을 보여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했다.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조금 있으면 너희는 곡하고 애통할 것이나 내가 다시 너희에게 올 것이니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리라"(요 16:17, 20, 22)는 말씀을 성취하신 것이다(20).

 

3. 예수께서는 다시 평안을 기원하신 후에 아버지께 받은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셨다. 그것은 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의 사명이었다(21). 

 

4.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성령을 받음으로 능력 있는 전도자들이 될 것이다(22). 

 

5. 그리고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하셨다(23).

 

6.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나타나셨을 때 함께 있지 않았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가 주를 보았다고 말하자,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다고 말했다(24-25). 

 

7. 부활하신 주께서는 8일 후에 믿음 없는 도마를 위해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그들 가운데 서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26).

 

8. 주께서는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고 말씀하셨다. 주의 부활은 영이나 정신세계의 현상이 아니고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질세계의 사건이었다. 그는 몸으로 부활하셨다(27).

 

9. 의심 많았던 도마는 그에게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였다. 도마는 이제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하나님으로 고백하였다. 그러나 주께서는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셨다(28-29). 

 

주께서 주신 오늘!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도 믿는 믿음의 산 증인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는도다”(벧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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