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에스겔 18장 1-3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2.15 16:55

에스겔 18:1-32절 말씀 묵상

"하나님의 심판의 공평성"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에스겔 18:31-32).

 

"Rid yourselves of all the offenses you have committed, and get a new heart and a new spirit. Why will you die, people of Israel? For I take no pleasure in the death of anyon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 Repent and live!"(Ezekiel 18:31‭-‬32)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하였다. 그것은 그 땅이 황폐해진 것은 조상탓이라는 뜻이다. 아런 말을 하는 것은 자신들의 죄악됨을 인정치 않고 회개치 않는 데서 나온 속담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 속담을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될 것이며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고 하신다. 모든 영혼은 다 하나님께 속하며, 각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개인적으로 서며, 누구든지 범죄하는 그 사람은 자기의 죗값으로 인해 죽을 것이다(1-4).

 

2.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예를 드신다.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하나님의 법을 행하며 산 위에서 드려진 우상제물을 먹지 않고 우상숭배치 않고,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지 않으며,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않으며(레 18:19),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빚진 자의 전당물을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며(출 22:26), 강제로 남의 물건을 빼앗지 않으며, 굶주린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사람이 있으면 옷을 입히고, 고리대금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으며, 손으로 남을 해치는 죄를 범치 않으며, 사람을 진실히 판단하며, 하나님의 율례를 좇으며 그의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한다면, 그는 의인이며 참으로 살 것이다(5-9).

 

3. 한 의인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치 않고, 강포하거나 살인하거나 산 위에서 우상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강제로 물건을 빼앗거나,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돌려주지 않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고리대금한다면, 그는 살지 못할 것이다. 그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기 때문에 참으로 죽을 것이며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이다(10-13).

 

4. 악인의 아들 즉 처음 의인에게는 손자가 되는 그 아들이 그 아비의 행한 모든 죄를 보고 생각하여 그대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며 그의 율례를 행한다면, 그는 그 아비의 죄악으로 인해 죽지 않고 참으로 살 것이며, 그 아비는 심히 포학하여 그 동족을 강탈하고 사람들에게 선하지 않은 일들을 행했기 때문에 그 죄악으로 인해 죽을 것이다(14-18).

 

5. “아들이 어찌 아비의 죄를 담당치 않겠느냐?”는 속담은 옳지 않다. 아들이 법을 행하며 하나님의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참으로 살 것이며,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 것이다. 또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않을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않을 것이며,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이다(19-20).

 

6. 악인이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서 하나님의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않을 것이며,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않을 것이며, 그 행한 의로 인해 살 것이다. 그러나 의인이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고 악인의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해 죽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고 보응하실 것이다(21-24).

 

7.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은 불공정한 재판관인것 처럼 말하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선악의 행위에 근거한 공정한 심판임을 강조하셨다. 의인이라도 그 의를 떠나 악을 행하면 그 악을 인해 죽을 것이며, 악인이라도 그 악을 떠나 의를 행하면 살 것이다(25-29).

 

8. 하나님께서 사람의 행한 대로 심판하실 것이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나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죽는 자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회개는 새 마음과 새 영을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해야 한다(30-32).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지은 죄에 따라 공정하게 심판하심으로 회개하고 죄에서 떠나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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