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마가복음 11장 1-3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1.19 16:08

마가복음 11:1-33 말씀 묵상

"예루살렘에 올라가심"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가복음 11:9-10).

 

"Those who went ahead and those who followed shouted, “Hosanna! ”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Blessed is the coming kingdom of our father David!” “Hosanna in the highest heaven!”(Mark 11:9‭-‬10)

 

1.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것이라는 스가랴의 예언대로 입성하실 것이다. 나귀를 타심은 겸손하심을 나타낸다(1-2). 

 

2. 제자들을 보내시며 나귀를 데려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고 하셨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은 예수께서 나귀의 참 주인이심을 증거한다(3-6).

 

3.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겉옷을 걸쳐두니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 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라고 하였라. 호산나는 ‘이제 구원하소서’라는 뜻이다. 인간 세상에 죄악된 일들과 불행한 일들의 해결은 인간에게 있지 않고 오직 세상의 창조주요 섭리자이신 하나님께 있다(7-10).

 

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죽기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셨다가 저물었을 때에 베다니로 가셨다(11). 

 

5.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다(12). 예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인간 본질을 가지셨으나 죄는 없으셨다(히 4:15). 

 

6. 예수께서는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다. 무화과는 잎사귀가 생기면서 동시에 열매를 맺는다. 그러나 예수께서 가서 보신 그 무화과는 잎사귀만 있고 아무 열매가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종교적 형식과 겉모양과 직분만 가지는 자가 되지 말고, 참으로 경건하고 거룩하고 선하고 진실한 인격과 삶을 가진 성도가 되기를 원하신다(13).

 

7. 예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다(14).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다(요 15:2). 

 

8. 예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셨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며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는 집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당시의 성전을 강도의 굴혈이라고 책망하셨다(15-17). 

 

9.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말을 듣고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였다. 왜냐하면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저물 때에 예수께서는 성밖으로 나가셨다(18-19).

 

10. 무화과나무가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의 질문에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다(20-2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11. 형제의 허물을 용서치 않는 죄는 기도의 큰 장애물이다. 남의 죄를 용서해야 우리도 하나님께 용서함을 얻으며 기도의 문도 열린다(25-26).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하셨다(마 6:14-15).

 

1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예수께서 사람의 권위로 활동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적인 권위로 활동하는 것인지 질문하였다. 사람이 스스로 가지는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비교할 수 없다(27-30). 

 

13. 예수께서는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고 대답하시며 자신의 권위의 근원에 대해 묻는 유대 지도자들에게 세례 요한의 권위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되물으셨다(31-33). 예수께서는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6-17)고 하셨다.

 

주께서 주신 오늘! 죄와 불행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오신 구주 예수를 힘써 전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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