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17-34 말씀 묵상
"한 부자가 영생의 길을 질문함"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마가복음 10:24-25).
"The disciples were amazed at his words. But Jesus said again, “Children, how hard it i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someone who is rich to enter the kingdom of God.”(Mark 10:24-25)
1.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다. 그 때 예수께서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대답하셨다(17-19).
2. 그 청년은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고 하였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다(20-21).
3.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깜짝 놀라서, 어두운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다(22).
4.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셨다. 그것은 부자가 지금 누리는 물질의 유익들, 즉 좋은 음식, 좋은 옷, 좋은 집, 좋은 차 등을 현재 실감하지 못하는 천국의 영원한 복을 위해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23-27).
5. 어부였던 제자들은 예수께서 부르실 때 배와 그물과 부친을 버려두고 그를 따랐다(마 4:20, 22).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가족이나 재산을 버린 자는 이 세상에서 가족과 재산을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다고 하셨다(28-31).
6. 예수께서는 자신을 ‘인자(人子)’ 곧 사람의 아들이라고 자주 부르셨다. 유대 지도자들, 곧 대제사장들과 성경을 연구하는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메시아를 죽이기로 결정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줄 것이다. 이방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였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일 것이나 제3일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예언하였다(32-34).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오셨고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간들이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의 구원을 얻었음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