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마가복음 7장 1-3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1.13 17:09

마가복음 7:1-37 말씀 묵상(2021/01/14)

"성결"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가복음 7:20-23).

 

"He went on: “What comes out of a person is what defiles them.  For it is from within, out of a person’s heart, that evil thoughts come—sexual immorality, theft, murder,  adultery, greed, malice, deceit, lewdness, envy, slander, arrogance and folly.  All these evils come from inside and defile a person.”(Mark 7:20‭-‬23)

 

1. 예수께서는 씻지 않은 손으로 떡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셨으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크게 여겨 흠을 찾았다. 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않았고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는 물로 씻지 않으면 먹지 않았고 또 잔과 주발과 놋그릇과 침상들을 씻는 것 등을 지켜왔다. 그들은 그의 제자들이 왜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는지 예수께 물었다(1-5).

 

2. 예수께서는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라는 이사야서를 인용하시면서 사람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린다고 지적하셨다(6-9). 

 

3. 예수께서는 그들이 사람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폐한 예를 드셨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명령되었으나(출 20:12; 21:17), 장로들은 사람이 하나님께 무엇을 드렸으면 부모에게 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헌금이 부모에 대한 물질적 보답의 의무를 면제시키지는 않는다(10-13). 

 

4. 외식자들은 외적 정결만 힘썼다. 그러나 밖에서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고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더럽힌다고 하시며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셨다.  주께서 무리를 떠나 집에 들어가셨을 때 제자들이 그 비유에 대해 묻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은 마음에 들어가지 않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으로 사람을 더럽힐 수 없다고 설명해주셨다(14-19). 

 

5. 마음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악한 생각들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그 악한 생각들은 간음, 음란, 살인, 도둑질, 탐욕, 악독, 속임, 음탕, 흘기는 눈, 훼방, 교만, 미련함 등이다. 예레미야 17:9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하셨다(20-23).

 

6. 예수께서는 갈릴리 해변의 마을에서 전도하신 후 두로와 시돈 지경으로 가셨을 때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수로노니게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와서 발 아래 엎드려 귀신 쫓아주시기를 간구하였다(24-26).

 

7.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을 자녀들과 개들로 비교하셨다. 그러나 그 여인은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는다며 간절하게 고처주실 것을 간청하였다(27-28). 

 

8. 주께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다(마 15:28). 그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보니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고 치료되었다(29-30).

 

9. 예수께서는 그곳을 떠나 다시 갈릴리 호수 쪽으로 내려오셨다. 사람들은 귀먹고 어눌한 자[말을 더듬는 자, 언어장애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였다(31-32). 

 

10.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향해 탄식하시며 에바다 즉 열리라고 하셨다(33-34).

 

11. 곧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풀려 말이 분명해졌다. 예수께서는 그 병자를 데려온 자들에게 경계하시며 아무에게라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가 경계하실수록 그들은 더욱 널리 전파하였다. 사람들은 심히 놀라, “그가 다 잘 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 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고 말하였다(35-37).

 

주께서 주신 오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의 피로 죄씻음을 받아 성결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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