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예레미야 애가 4장 1-2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1.03 17:53

예레미야 애가 4:1-22 말씀 묵상

"예루살렘 거민을 낮추심"

 

"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예레미야 애가 4:22).

 

"Your punishment will end, Daughter Zion; he will not prolong your exile. But he will punish your sin, Daughter Edom, and expose your wickedness."(Lamentations 4:22)

 

1. 예루살렘 성은 전에는 정금과 같았으나 지금은 빛을 잃은 정금이 된 것처럼 비천한 상태에 떨어졌다. 시온의 아들들은 토기장이가 만든 질그릇같이 취급을 받았다(1-2).

 

2. 사나운 짐승인 재칼들도 자기 새끼에게는 젖을 먹이지만, 유다 백성은 짐승보다 더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같이 자기 자식을 돌보지 않는다. 젖 먹는 아기는 젖을 먹지 못해 목이 말라 혀가 입천장에 붙고 어린아이들은 먹을 빵을 구하나 떼어 줄 자가 없었다(3-5).

 

3. 예루살렘 성의 죄는 옛날의 소돔 성의 죄악보다 더 무거웠다(6). 

 

4. 유다의 방백들은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우유보다 희며 홍옥보다 붉고 윤택함이 광나는 청옥 같았으나, 이제는 얼굴이 숯보다 더 검게 되었고 거리에서 알아볼 자가 없으며 그 가죽이 뼈에 붙었고 몸이 막대기같이 말랐다(7-8).

 

5. 굶어 죽어가는 자들의 모습이 처참하기 때문에, 선지자는 차라리 칼에 죽은 자들이 굶어 죽은 자보다 낫다고 말한다. 너무 굶주려 평소에 인자하던 여인들이 손으로 자기 자녀들을 삶아 먹은 일이었다(9-10).

 

6. 예루살렘 성의 멸망은 하나님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신 일이었다. 시온에 불을 피우셨고 그 기초를 삼키셨다. 원수들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그 성을 비참하게 멸망시키리라고는 세상의 열왕들과 백성들은 믿지 못하였다(11-12).

 

7. 유다 나라의 멸망은 백성의 죄악 때문일 뿐 아니라, 또한 지도자들의 죄악 때문이었다(13). 

 

8.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은 소경과 같아서 옷은 피에 더러워져서 사람이 만질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그들은 이방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며 이 땅에 다시 거하지 못할 것이다(14-15).

 

9. 바르게 행하며 백성을 평안하게 하는 지도자들은 존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지만, 악을 행하며 백성으로 화를 당케 하는 자들은 모욕을 당할 것이다(16).

 

10. 유다 백성들은 애굽을 바라보고 헛된 도움을 기대했으나 유다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았을 때, 애굽은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고 그들의 멸망을 막아주지 못했다. 그들을 쫓는 바벨론 군대는 공중의 독수리보다 빨라서 유다 백성은 산꼭대기로도 광야로도 도망칠 수 없고 멸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17-20).

 

11. 멸망하는 유다를 보면서 기뻐하는 에돔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받아 슬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유다 백성에게는 죄의 형벌이 끝나고 다시는 포로로 잡혀가는 일이 없는 날이 올 것이다(21-22).

 

주께서 주신 오늘! 우상을 섬기려는 헛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