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장 10-18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벧후 3:10-18

2020년의 마지막 날이 되어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새해부터는 열심히 살자고 1월달에는 이상주의자가 되어 이것도 저것도 하겠다고 했는데 몇개월이 지나고 나니 현실상 어려운 것을 알고 현실주의자로 살았습니다. 12월에는 이룬 일이 없어서 실망도 하고 자책하며 나를 꾸짖어봅니다. 나는 나의 소망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압니다(11절). 그러나 나는 한없이 연약하여 작심삼일이지만 주님은 그런 나를 끊임없이 사랑하셔서 감사를 입에 달고 살게 하십니다. 올해도 팬데믹으로 모든 것에 제한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은혜는 무한하게 받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안에서 살기를 사모합니다.(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