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복음 14장 15-17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0 2020.10.02 08:19

요한복음 14: 15-17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보혜사 진리의 영은 예수님이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시고 보내주신 성령님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성령님을 알려주셔서 알았고 또 성령 세례도 받았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제자들은 이미 계명을 다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제자 되기를 원하여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계명을 지키고자 노력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가끔 실족하여 삐끗할 때도 있고 궤도에서 벗어날 때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들은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회개하고 툭툭 털고 궤도를 찿아 갑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령님은 물론이고 하나님, 예수님도 인정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알지도 못하고 성령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거하고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안에 성령님이 거하시고 성령님은 하나님, 예수님과 같이 삼위일체이시니 우리안에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들은 예수님, 하나님과 연결 되어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한 Family 가 된 것 입니다.  이제 우리는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위해서라도 망령되이 행할 수가 없는 것 입니다.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으니 어찌 아버지 하나님의 존엄에 해가 되는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습니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이 물으실 것 입니다.

ㅇㅇ 아 네가 이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우리들이 세상의 사람, 물질, 욕심, 기회 등 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느냐고 물어 보십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요한복음 21:18)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이 말씀 하십니다 내 양을 돌보라. 믿음이 연약한 지체를 돌보고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을 믿음으로 이끌라는 말씀으로 이해 합니다. 우리들도 젊었을 때에는 우리들이 원하는데로 마음대로 살았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서는 예수님과 동행하고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나이가 들어도 늙은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머지않아 하나님을 뵐 날이 불쑥 다가 올 것 입니다.   우리들의 가정과 교회에서도 우리들이 원하지 않는 것과 원하지 않는 곳 일지라도 이제는 내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띠 띠우고 이끄시는 데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순종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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