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역대하 29장 34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0 2020.07.31 11:16

역대하 29:34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히스기야왕은  남유다의 13대 왕으로 25세에 왕위에 올라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을 모아 성결하게 합니다.  성전을 성결하게하고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버리게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남유다의 종교개혁을 이룹니다. 히스기야가 즉위한 해는 BC 715으로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 당한 BC 722 바로 얼마 전입니다

히스기야는 우상들의 주상을 깨트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남 유다 뿐이 아니라 북이스라엘까지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였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버지인 아하스 왕은 여호와께 범죄하여 남유다를 침공한  아람 왕들의 신에게도 제사를 지내고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부수고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게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전쟁에서 이긴 나라가 섬기는 신을 더 강한 신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히스기야의 어머니 이름이 아비야요 스가랴의 딸이라고 합니다. 스가랴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제사장의 딸인 어머니로부터 교육을 잘 받은 히스기야는 아버지가 행한 모든 우상을 제거하는 종교개혁을 단행한 것 입니다.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히스와 조상들의 범죄를 통감하고 과감하게 종교개혁을 이룬 것 입니다.

 

 아하스가 남겨준 남유다는 하나님을 버리고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낭실 문도 닫았고 등불도 꺼지고 성소에서 분향도 하지 않고 하나님께 번제도 드리지 않아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므로 내버려 두셔서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된 나라입니다. 

 

오늘의 우리들의 현실도 교회는 모이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보다는 자기를 사랑하고 자랑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비웃움을 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온통 혼란한 가운데 있습니다.  두려움과 놀람과 한숨이 나옵니다.

 

히스기야가 성전을 정화하고 일찍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번제와 속죄제를 드립니다.

회중에게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라고 하여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이 너무 많아 제사장들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다 벗기지 못하게되어 레위 사람들이 도와 주게되었습니다.

당시 아하스 시대의 제사장들은 우상 숭배로 부역을 하였으므로 성결하게 하는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제사장의 숫자가 많이 부족하여 레위인들이 돕게 된 것 입니다

 

레위사람들의 성결하게함이 제사장들보다성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이웃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목사보다 더 성심이 있게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를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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