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갑시다"
성경 : 로마서 6:1 ~ 11
오늘은 새로운 7월의 1일 입니다.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하여 4개월 동안 무서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회복의 끝이 보이지 않고, 해결 방법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은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매일 매순간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죄의 종으로 살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6절)
우리는 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은혜로 새새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죄의 종으로 살던 옛사람이 자꾸만 살아나는 것입니다. 온갖 유혹, 온갖 시험, 온갖 사탄의 공격 속에서 죄의 종이었던 옛사람이 자꾸만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 옛사람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옛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갈 5:19-21을 보면 그 대답이 잘 나와 있습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열함과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우리는 매일 죄와 싸우고, 죄를 멀리하고, 죄를 회개하고, 죄를 벗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가는 것입니다.(9절)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날마다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열두 제자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사도행전 1장과 2장에 나오는 120명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 갔습니다.
새로 믿게된 삼천명이 예수님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구원을 받은 오천명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행 4:4)
남녀의 큰 무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행 5:14)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굳게 믿고 그를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을 더욱 굳게 믿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성령의 능력으로 믿음의 생활과 사명을 충성스럽게 끝까지 행하는 것입니다. (11절)
11절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믿는 자들이 날마다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화의 삶은 성령의 충만함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16장은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별히 처음에 나오는
요한복음 14장 16절을 보십시요.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여기에서 보혜사는 무슨 뜻입니까?
보혜사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 라고 합니다.
성령을 가리키는 보혜사란 말은
1. 대언자 2.상담자 3. 위로자
4. 돕는자 5.중보자 6. 변호자
7. 협조자 8.보호자 9. 인도자
10.진리의 영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모두가 다 힘들고 어렵고 불안하고 두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굳게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크고 작은 기적들을 날마다.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6월 한 달 동안에도 우리는 많은 기적과 은혜와 기도 응답을 체험하였습니다. 7월에는 더욱 가까이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경험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3월 초부터 시작하여 4개월 동안 저와 아내는 매일 가정예배를 아침에 드렸습니다. 가정예배는 찬송과 말씀과 기도로 이루어진 짧은 것이었습니다. 4개월 간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는 이런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정예배를 통하여 많은 은혜와 기도의 응답과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계속하여 예수님과 함께 길을 걸으면서 매일 매순간 승리하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